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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땅이름 3

부제목 - 작은 땅이름 백 가지
출판일 2021-10-28
저역편자 윤재철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15,000
도서규격 반양장본 | 152 X 224mmㅣ343쪽
ISBN 979-11-89898-62-5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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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소개

 

 <우리말 땅이름 3>이 나왔다. ‘작은 땅이름 백 가지’라는 부제를 붙여 작고 아름다운 땅이름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말 땅이름> 시리즈는 지은이가 옛사람들이 짓고 부르던 친근한 땅이름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그 작명의 유래를 탐구하여 소개해왔는데 이번 3권이 나오면서 모두 174꼭지가 쌓였다. 그동안 소개된 땅이름의 숫자도 어디 견줄 수 있는 데가 없지만,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역사나 문학, 언어 등 인문학적 탐구로 지명을 이해할 수 있게 이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사는 동네와 고향의 강, 산, 들은 무엇을 빗대고 무엇을 희망하며 이름을 짓고 어떤 염원을 담아 불렀는지 알 수 있다. 지은이의 말대로 “지리적인 특성에 근거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거기에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세 권의 우리말 땅이름은 한두 마디로 밝혀 보여주기 어려운 우리 지명의 진면목에 한 걸음씩 다가서게 한다. 이는 각 권의 지은이 서문 ‘이 책을 펴내며’에 쓰여 있다. 1권에서는 우리말 땅이름이 꾸밈없고 과장 없는 작명임을 강조했고, 2권에서는 땅이름을 짓는 데 자연의 모습을 갖다 붙여 생태적이며 생명감이 있음을 눈여겨본다. 3권에서는 이렇게 꾸밈없고 생명감 있는 작명이 대를 물려 사용되는 데에는 구성원들의 공통된 가치관이 뒷받침되었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우리말 땅이름 3>은 작고 아름다운 땅이름을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1, 2권이 행정지명 위주로 잘못 알려진 땅이름에 주목했다면, 3권은 자연마을과 주변 환경에서 찾아지는 작고 아름다운 땅이름에 우선 눈길을 주었다. 모두 5부로 구성했는데, 1부는 산과 골, 2부는 고개와 바위, 3부는 시내, 4부는 여울 나루 개, 5부는 마을로 나누었다. 모두 100꼭지다. 

  우리말 땅이름 3은 1, 2권에 이어 더 많은 우리말 땅이름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지은이가 서문에서 밝혔듯 공동체 구성원들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는 새로운 관심을 추가하여 읽는 맛이 있다. 우리말 땅이름은 대부분 자연물의 모양이나 색깔을 따라 이름을 붙였지만, 그 성질에 빗대어서도 이름을 지어 자연물에 대한 숭배나 경외심 같은 공동체의 가치관이 스며 있는데 3권은 이를 관심 있게 다루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차돌바우, 차돌배기 같은 ‘차돌’ 지명은 일차적으로는 차돌이 많은 곳, 큰 차돌바위가 있는 지리적인 특성에 근거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거기에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고 했다. 차돌의 흰빛을 신성시한다든지 단단하고 야무진 성질에 대한 선호, 바위의 변하지 않는 성질에 대한 숭배심 같은 가치관이 보이지 않게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땅이름은 기본적으로는 지리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 의의가 있지만 그것이 명명되고 전파되고 나아가 대를 물려 사용되는 데에는 구성원들의 공통된 가치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지명은 풍습이 되고 문화가 된다. 그런 점에서 땅이름은 물질적이면서도 정신적인 자산이다. 땅이름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거기에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2. 지은이 소개

 

■ 윤재철

195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초·중·고 시절을 대전에서 보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오월시’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아메리카 들소> <그래 우리가 만난다면> <생은 아름다울지라도> <세상에 새로 온 꽃> <능소화> <거꾸로 가자> <썩은 시> 등과, 산문집으로 <오래된 집>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1996)과 오장환문학상(2013)을 받았다.

 

 

3. 차 례

 

이 책을 펴내며 … 5

 

_제1부 …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메아리가 사는 매사니덤 … 15

산디 산듸 산뒤 … 18

검단산 산삐알 밑 배알미동 … 21

서울 남산은 마뫼 … 25

모르고 지나쳐 가는 동네 모로리 … 28

벌거숭이산 믠뫼 … 31

와산은 누온미 누불미 … 34

영광 금정산은 가마미 가매미 … 37

강화 마니산은 본래 마리산 … 41

대둔산은 한듬산 … 45

산마루 등마루 횃불말랑이 … 49

미곶 미꾸지 산곶 산꾸지 … 52

풍취리 바람부리 … 55

아름다운 미실이 아니라 산골짜기 미실 … 58

골안이 난곡으로 … 61

동학농민군의 마지막 전투지 북실 … 64

하월곡동 다릿골 … 68

도둑 없는 도둑골 … 71

모롱이 모랭이 모랠거리 … 75

나래실 나래산 … 78

 

_제2부 … 바우고개 언덕을 넘어 

높아서 아득령 멀어서 아득이 … 85

희여티 희여고개 … 88

크고 높은 마치고개 말티고개 … 91

바다 위에 뜬 달 해운대 달맞이고개 … 95

갓골 가꿀고개 … 98

차현리 수루너미 … 101

국수사리처럼 꼬불꼬불한 아홉사리재 … 104

지름재 너머 지르네미 … 107

고개 너머 잿말 잼말 … 110

불쏭골 불썬바위 … 113

쉰움산 쉰길바위 … 117

일어서기산 일어서기바위 … 120

선돌이 무너져 눈돌이 되고 … 123

꼴두바우 꼭두바위 … 126

햇빛 환한 볕바위 볕고개 … 130

배추 절이던 김장바위 … 133

보길도 글씐바위 … 136

앉을바위 쉴바위 … 139

눈썹지붕 눈썹바위 … 142

붉은데기 … 146

도드라진 언덕 도두니 … 149

언덕 위의 마을 두들마 … 152

 

_제3부 … 샘이 깊은 물은 내를 이루어

구리시 수택동 수누피 … 157

베르네 베릿내 대베리갠 … 160

비와야폭포 … 163

강화해협 손돌목 … 166

바댕이를 한자로 쓴 팔당 … 169

안양천 오목내 … 172

봄내라는 땅이름 … 175

머내는 머흘내 먼내 … 178

물의 안쪽이라 물안 물이 많아 물한 … 181

광개토대왕비문에 나오는 아리수 … 184

맑은 가람 한 구비 … 187

물빛이 하늘에 이어진 수색 … 190

조약돌 콩돌 몽돌 … 194

강남구 포이동은 갯들 갯둘 … 197

명천리는 울내 우르내 … 200

걸 거랑 개랭이 … 203

아치나리와 가무나리 … 206

소월리 해월리는 바드리 바다리 … 210

봇도랑과 똘다리 또랑말 … 214

곧게 뻗은 고등골 고든내 … 217

천천동 천천리는 샘내 … 220

미리내와 미내다리 … 223

 

_제4부 … 여울 나루 개

별나리와 해나리 … 229

흔바위나루와 부라우나루 … 232

경진리 서울나드리 … 235

한탄강은 한여울 … 238

쏜살같이 빨라서 살여울 … 241

막희락탄은 막흐래기여울 … 244

정선 아우라지와 옥수동 두물개 … 248

안성시 아양동은 아롱개 … 251

춘천 강촌리 물께말 … 254

후릿그물로 고기 잡던 후리포 … 257

여의도는 너불섬 … 260

도리리는 섬마 섬마을 … 264

서울 동작구에도 있던 갯마을 … 267

강경의 옛 이름 갱갱이 … 270

 

_제5부 … 한 우물 먹고 살았네

천을리 한울이는 큰 울타리 … 275

지금은 사라진 이리시 솜리 … 278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담안밭 … 281

서쪽 마을 하니말 … 284

초리우물과 쫄쫄우물 … 287

도래샘과 도램말 … 290

통영운하 판데 폰데 … 293

천호동 고분다리 … 296

하늘바라기 천둥지기 … 299

손님을 맞이하던 손바라기 … 302

열두 지명 열두삼천리벌 … 305

우묵해서 우묵배미 쑥 들어가서 쑥배미 … 308

밤에 재미 본다는 야미리 … 311

소월 시의 나무리벌 … 314

세곡동 세천리는 가는골 가느내 … 317

서초구 염곡동은 염통골 … 320

곶의 안쪽 고잔 … 323

화전은 불대기 부대기 … 327

숨은골 스무실 이십곡리 … 331

두집메 세집말 네집뜸 … 334

술막 숯막 새술막 … 337

미륵이 미륵리 미륵뎅이 … 341

 

 

4. 지은이의 말

 

  지명에서 차돌은 흔히 ‘백석’으로 한자화했는데 더러는 ‘진석(眞石)’으로 바꾸어 쓰기도 했다. 어원적으로는 오해한 것이지만, ‘차돌’을 ‘참돌(참된 돌)’로 인식하고 ‘참 진(眞)’ 자를 써서 ‘진석’으로 바꾸어 쓴 것이다. ‘참’이라는 말이 대체로 ‘진실하고 올바르다’는 뜻도 있지만 ‘진짜’라는 뜻도 있고 보면 ‘차돌’을 ‘진짜 돌’로 이해한 것이 억지만은 아닐 것이다. 돌 중의 돌이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백석이 차돌의 흰빛에 주목한 표현이라면 진석은 차돌의 단단한 성질에 주목한 표현이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 진석마을은 마을 위 뒷산 중턱에서 부싯돌로 쓰던 차돌(참돌)이 나온다 하여 진석(眞石)이라 했다(보성문화원). 쇠로 쳐서 불을 일으키는 부싯돌로 쓸 정도로 단단한 돌이라서 진석이라는 말을 썼을 것이다. 

  차돌이, 차돌메, 차돌바우, 차돌배기 같은 ‘차돌’ 지명은 일차적으로는 차돌이 많이 분포하는 곳이라든지 큰 차돌바위가 있다든지 하는 지리적인 특성에 근거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거기에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 흰빛을 신성시한다든지 단단하고 야무지고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선호, 바위에 대한 숭배심 같은 가치관이 보이지 않게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펴내며’에서)

 

 

5. 본문 속에서

 

  발음하기가 보다 원활한 탓에 지명에서는 ‘날개’보다 ‘나래’라는 말이 주로 쓰였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는 자연마을로 ‘나래실’이 있고 ‘나랭이’도 있다. 모두 ‘날개’와 관련된 지명들이다. 영월문화원 홈페이지에는 ‘나래실’이 “마래미의 서남쪽에 있으며, 마을의 길이가 10리나 되는 부락이다. 마을 전체가 평평하고 새의 날개처럼 길다고 해서 ‘나래실’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한다”라고 되어 있다. ‘실’은 ‘골(谷)’과 같은 말이다. 또한 ‘나랭이’는 “도기령재 밑으로 새 날개처럼 길게 휘어진 나래실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마을이므로 ‘나랭이(날개)’라고 불렀다.  -(78~79쪽)

 

  비와야폭포! 얼핏 들으면 장난삼아 부른 이름 같지만 새기면 새길수록 아주 정직하고 사실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가 와야 폭포가 생기고 비가 오지 않으면 폭포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얘기는 우리나라같이 장마철이나 여름철에 비가 집중되고 그 외의 계절에는 갈수기가 되는 자연조건에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러한 폭포는 우리 주변에 많이 있을 것이다. 폭포뿐 아니라 내의 경우도 갈수기에는 물의 흐름이 끊기고 바싹 말라붙은 내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니 말이다. 태백시 하장성에는 장마 때나 많은 비가 내리는 날에만 흰 비단 폭을 늘어뜨리는 폭포가 있다. 비가 오지 않는 평상시에는 높이 40m의 석회암 절벽쯤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태백시 홈페이지에서는 이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태백시 하장성에는 그 모습을 자꾸 감추었다 드러내는 신비한 폭포가 있다. 재피골 아래쪽 양지마을 끝에 높이 약 40m의 석회암 절벽이 보인다. 평소에는 그냥 깎아지른 절벽이지만 비가 오면 새하얗고 힘찬 물줄기를 뿜는 폭포로 변신한다. 비가 내려야만 폭포가 되므로 이 폭포를 ‘비와야폭포’라고 부른다. -(163~164쪽) 

 

  ‘막흐래기’는 이 월촌에 있는 자연마을 중 하나로 역시 ‘막흐래기여울’이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양촌리는 마을 앞의 남한강이 여우섬(하중도)을 돌아 흐르는 달여울(月灘, 월탄)과 막흐래기여울(莫灘, 막탄) 두 여울이 있는 것이다. ‘막흐래기’는 ‘막흐르기’라고도 불렀는데 말 그대로 막(마구) 흐른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물의 흐름이 몹시 세차다는 의미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한자로는 막희락탄(莫喜樂灘)이라 썼다. ‘막흐래기’를 음이 비슷한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그런데 뜻으로 해석해도 가능하도록 한자를 선택했는데, (이곳을 지나기 전에는) 기뻐하거나 즐거워하지 말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아니면 희희낙락하지 말고 긴장하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244~245쪽)

 

   ‘하늘바라기’는 “빗물에 의하여서만 벼를 심어 재배할 수 있는 논”을 가리킨다. 같은 말로 ‘천둥지기’가 있다. ‘하늘바라기’에서 ‘하늘’은 ‘하느님’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지평선 위의 ‘하늘(天)’을 가리킨다. ‘바라기’ 또한 ‘소망한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것을 향하여 보다”는 뜻을 갖는다. 그러니까 ‘하늘바라기’는 말 그대로 ‘하늘만 바라본다’는 뜻이다. 그 하늘에서 비가 오면 농사를 제대로 짓고 그렇지 않으면 망하고 마는 말하자면 하늘의 눈치를 봐서 농사짓는 논을 가리키는 것이다. ‘천둥지기’는 ‘천둥바라기’라고도 했는데, 마찬가지로 천둥이 울고 번개가 쳐야만 비가 와서 농사지을 수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지기’는 ‘논’을 뜻하는 말이다. 

‘하늘바라기’, ‘천둥지기’를 한자어로는 천수답(天水畓) 또는 봉천답(奉天畓)이라 했다. ‘천수’는 ‘하늘 위의 물’이란 뜻으로 ‘빗물’을 이르는 말이었고, ‘봉천’은 ‘하늘을 받든다’는 뜻이다. -(2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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