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서목록

대중들의 공포

부제목 맑스 전과 후의 정치와 철학
시리즈 바리에테신서 7
기타사항 2007 프랑스 외무부 출판지원도서
출판일 2007-09-18
저역편자 에티엔 발리바르 지음ㅣ최원+서관모 옮김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28,000
도서규격 양장본ㅣ588쪽ㅣ155x224mm
ISBN 978-89-91706-07-1
구매처

13330079254990A_300.jpg

 

■  이 책의 소개

 
에티엔 발리바르Étienne Balibar는 루이 알튀세르의 제자로서 알튀세르에 이어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쇄신, 재구성을 시도해 온 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1990년대 초까지의 저작들은 이미 다수가 번역되어 있으나, 알튀세르를 넘어서서 독자적인 이론체계를 제시해 온 90년대 중반 이래의 저작들은 단편적으로만 소개되어 있어서 그의 새로운 이론작업의 전모를 알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번에 발리바르의 독자적인 정치 이론, 역사 이론의 체계를 담고 있는 1997년의 저서 『대중들의 공포』가 번역, 출간되어 관심있는 독자들의 지적, 정치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알튀세르는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마지막 대가이면서 동시에 가장 결정적인 파괴자였다. 그는 ‘모순의 과잉결정’이라는 비마르크스적 관념(즉 보편적 적대의 복수성이라는 관념)과, ‘무의식적인 것으로서의 이데올로기’라는 비마르크스적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마르크스의 역사유물론 체계를 재구성하려 하였다. 그의 이러한 이론 작업은 모순에 찬 것이었는데, 그 모순의 핵심은 ‘모순의 과잉결정’을 사고하면서 동시에 계급의 중심성에 입각하여 역사유물론 체계를 재구성하려 한 데에 있다.
 
알튀세르가 마르크스주의의 근원적 해체와 봉합 사이에서 망설였다면, 발리바르는 이 해체 작업을 훨씬 더 진행시킨다. 자연히 그의 작업은 알튀세르의 작업을 계승하면서도 그것과 쟁점을 형성하고 그것과 갈라선다. 무엇보다도 그는 유일하게 과학적인 하나의 역사이론 체계, 정치이론 체계의 구성이라는 알튀세르의 시도와 단절한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계급적대의 문제설정을 유지하지만 마르크스의 것은 물론이고 알튀세르의 것과도 상이한 역사적 인과성의 도식을 가공하고 있으며, 마르크스적인 변혁의 정치를 기각하지 않지만 그것을 전위시키고 다른 종류의 해방적 정치 개념들과 절합하려 시도하고 있다. 『대중들의 공포』는 그의 포스트-알튀세르적인 마르크스주의 재구성 작업의 성과들이 가장 집약적으로 제시되어 있는 저작이다.
 
이 책의 제1부를 이루는 논문 「정치의 세 개념 : 해방, 변혁, 시민인륜」에서 발리바르는 역사유물론의 일종의 새로운 틀, 세계변혁 이론의 일종의 새로운 틀이라 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한다. <근대성들 : 인민, 국가, 혁명>이라는 제목의 제2부 논문들에서 그는 스피노자와 루소의 반근대적인 전복적 정치사상을 다루며, 칸트와 피히테의 정치철학 사상에서 해방적 정치이론의 구성에 유효한 요소들을 추출한다. <맑스주의에서의 이데올로기의 동요>라는 제목의 제3부의 4편의 논문들에서는 그는 마르크스의 역사이론과 정치이론의 내재적 모순과 맹점들을 ‘이데올로기 개념의 동요’를 축으로 하여 검토하고, 자신의 이후의 포스트-알튀세르적 마르크스주의 재구성 작업의 방향을 예비한다. <또 다른 장면 : 폭력, 경계, 보편성>이라는 제목의 제4부의 6편의 논문들에서는 해방적 정치사상들, 해방적 실천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체계적인 이론적 인식에 실패한 인종주의, 민족주의, 국민국가의 문제, 특히 폭력과 대항폭력의 문제에 대한 독자적인 사고의 틀을 제시한다. 제5부를 이루는 논문 「보편적인 것들」에서는 정치의 세 가지 보편의 계기들, 즉 프롤레타리아운동, 여성해방운동, 소수자운동 등 해방적 운동들의 현실적, 허구적, 이상적 보편성에 대한 독자적 사고를 제시한다.
 
발리바르의 포스트-알튀세르적 작업의 핵심은 스피노자-마르크스주의의 체계화라 할 수 있다. 제2부의 「스피노자, 반(反)오웰: 대중들의 공포」라는 논문의 ‘부제’가 이 책의 전체 제목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사실 알튀세르 이론체계의 핵심을 이루는 구조적 인과성 도식과 이데올로기의 문제설정 자체가 스피노자적인 것이었다. 알튀세르는 스피노자와 니체, 프로이트에게서 영감을 얻은 이데올로기 개념을 도입하여 마르크스에게 결여되어 있는 이데올로기 이론, 곧 상부구조 이론을 구성하고 사회 전체에 대한 이론인 역사유물론의 새로운 체계를 구성하려 시도하였다. 그러나 1970년대 말에 알튀세르 자신이 시인하였듯이 그러한 이데올로기 이론의 구성은 불가능한 기획이었는데, 근본적으로 마르크스의 대상인 사회적 관계와 프로이트의 대상은 무의식은 상이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발리바르는 알튀세르적 기획의 불가능성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는 마르크스의 계급적대의 문제설정과 스피노자의 이데올로기적 갈등성의 문제설정을 결합하는 새로운 역사적 인과성의 도식을 제시한다. 알튀세르가 이데올로기의 물질성을 일관되게 강조하며서도 최종심급으로서의 경제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에 비해, 발리바르는 최종심급이라는 관념을 기각하고, 사회적 존재는 경제와 동시에 이데올로기로 직조된 것이라는 인식으로 나아간다. 그는 대중들의 지적 교통에 대한 스피노자의 분석을 전범으로 삼아, 정치에는 그것을 결정하는 하나의 토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것’과 ‘상상적인 것’ 또는 경제와 이데올로기라는 서로 다른 두 토대가 있다고 파악한다. 발리바르는 토대와 상부구조의 합이라는 도식을 “일반화된 이데올로기(또는 주체화양식)와 일반화된 경제(또는 생산양식)이라는 두 개의 토대의 결합”이라는 도식으로 대체한다. 발리바르의 두 개의 토대 도식은 전화되고 ‘일반화된’ 마르크스주의의 최초의 발전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발리바르는 마르크스가 보듯이 경제는 정치의 타자이되, 이 경제는 다시 이데올로기라는 타자를 가지며, 경제와 이데올로기는 각기 자기 자신의 효과들의 유효한 원인인 타자를 통해서, 즉 경제는 이데올로기를, 이데올로기는 경제를 통해서만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독자적인 역사적 인과성 도식에 상응하는 자유화(해방)의 정치 개념도 복수화된다. 제1부의 글에서 그는, 정치의 타자를 인식하지 않으며 따라서 주체의 자기결정에 준거하는 정치를 그는 ‘해방(emancipation)의 정치’로 개념화한다. 정치의 자율성 개념에 입각한 이러한 해방의 정치 개념의 전형은 루소적 정치 개념이다. 정치의 타자를 설정하는, 즉 정치의 타율성을 전제하는 정치는 ‘변혁의 정치’로서, 그 전형은 마르크스의 정치 개념이다. 이어 그는 경제와 이데올로기라는 두 개의 토대라는 인과성 도식에 대응하는 ‘정치의 타율성의 타율성’ 개념을 제시한다. 이 ‘타율성의 타율성’ 개념에 조응하는 정치 개념을 그는 ‘시민인륜(civilité)의 정치’로 정식화한다. 이 세 가지 정치는 각각 불완전한 것으로서 서로를 전제하는데, 이것들을 하나의 체계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것들은 개별적인 길들의 교차점에서만 절합될 수 있다고 한다.
 
스피노자를 활용한 마르크스주의 개조 기획은 발리바르에게 고유한 것이 아니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오히려 안토니오 네그리의 기획이다. 양자의 기획은 이단점을 형성한다. 마르크스의 사회적 관계의 존재론의 지반을 떠나지 않는 발리바르와 반대로, 과거 네그리는 사회적 관계 개념을 존재론적으로 기각하고 노동의 자기구성적 역능을 존재론적 토대로 하여 결단론적인 아우토노미아 이론을 구성한 바 있다. 스피노자 독해에서도 발리바르는 지적, 정서적 교통이라는 갈등적 사회적 관계를 읽어내고 이것을 노동관계와 절합한다. 그가 스피노자의 텍스트에서 읽어내는 fear of the masses는 “대중들의 공포”이자 동시에 “대중들에 대한 공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정식은 대중들과 통치자들의 적대와 대중들 내부의 적대라는 복잡한 관계에 의해 규정되는 대중적 역능의 양가성, 그 전복적인 성격과 또한 반동적인 성격을 잘 표현한다. 반면, 네그리는 스피노자 독해를 통하여 다중의 역능이라는 범주를 존재론적으로 특권화시킨다. 이것은 결국 마르크스의 계급 개념과 대중 개념을 기각하고 다중이라는 범주를 일면적으로 이상화시키는 결단론적 다중론으로 이어진다. 발리바르가 마르크스적인 변혁의 정치의 아포리아를 해방적 정치 개념의 복수화(해방, 변혁, 시민인륜)와 그 절합에 대한 사고를 통하여 극복하려 하는 반면, 네그리는 변혁의 정치를 기각하고 정치를 주체의 자기실현적 역능에만 준거하는 ‘해방의 정치’로 환원시킨다.
‘시민인륜’은 발리바르가 ‘시민권/시민성의 구성’을 의미하는 로마 공화국의 키빌리타스(civilitas) 개념과 헤겔의 ‘인륜(Sittlichkeit)’ 개념에 준거하여 새롭게 만들어낸 개념이다. 시민인륜은 해방적 정치들 속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지만 끊임없이 궁지에 빠지는 비폭력과 대항폭력이라는 전략적 대안들의 관념적 대립을 해체하고 모든 종류의 폭력에 맞서는 반(反)폭력의 정치를 사고하게 해 준다. 이 반폭력의 정치는 계급적 차별뿐 아니라 인종주의와 성차별주의에 대한 투쟁들에서 작동하는 동일성의 폭력에 대항하는 정치이다. 시민인륜 개념은 생소하지만, 마르크스주의가 자신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폭력들을 제대로 해명할 수도, 윤리적으로 책임질 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중의 역능의 양가성 문제와 대결하려는 모든 진지한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 책은 그 부제가 보여주듯이 마르크스뿐만 아니라 스피노자, 루소, 칸트, 피히테를 비롯한 마르크스 이전의 철학자들과 푸코, 들뢰즈, 데리다, 랑시에르를 비롯한 마르크스 이후의 철학자들과의 생산적 토론들과 논쟁들로 가득 차 있다.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현상황에 대해 관심을 지닌 독자들뿐 아니라 정치철학 일반에 관심을 지닌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한 것은 이 때문이다.
 
■  저자 소개
 
에티엔 발리바르 Étienne Balibar
1942년 프랑스 아발롱(욘느)에서 출생. 고등사범학교(월름가)에서 루이 알튀세르를 사사했다. 고등사범학교 연구원, 알제대학(알제리) 조교, 파리 리세 교사, 파리I대학(판테온-소르본) 조교 및 강사를 역임하고, 니메그대학(네덜란드)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알제리 식민지 전쟁 말기인 1961년 PCF(프랑스 공산당)에 입당하나 좌파연합 정책 및 이민 노동자 정책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1981년 출당되었다. 2005년 현재 파리 10대학(낭테르) 명예교수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어바인)의 비판 이론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역사 유물론 연구』, 『민주주의와 독재』, 『역사유물론의 전화』, 『마르크스의 철학, 마르크스의 정치』, 『스피노자와 정치』등이 있다.
 
최원
1968년 출생. 1987년에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입학, 94년에 중퇴하고, 미국으로 유학해서 스토니 부룩 뉴욕 주립대학 철학과를 2000년에 졸업했다. 2002년에 뉴욕 뉴스쿨대학에서 철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시카고 로욜라대학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논문: 「인종주의라는 쟁점 : 푸코와 발리바르」(2006) 외
 
서관모
1953년 출생. 1973-77년 서울대 사회학과 수학. 1987년 서울대 사회학과 문학박사. 1983년부터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
논문: 「계급과 대중의 변증법과 발리바르의 마르크스주의 개조 작업」(2006) 외
 
■  차례
 
용어 번역에 대하여 : ‘시민인륜’과 ‘의념’/서관모 7
저자 서문 13
수록 논문 출전 21
 
1부 정치의 세 개념 : 해방, 변혁, 시민인륜
 
정치의 자율성 : 해방 30
정치의 타율성 : 변혁 39
타율성의 타율성 : 시민인륜의 문제 55
 
2부 근대성들 : 인민, 국가, 혁명
 
스피노자, 반(反)오웰 : 대중들의 공포 75
대중적 관점의 양가성 76
인민의 삶에서의 죽음 86
대중으로의 복귀 94
개체성(individualité)과 교통 111
압축불가능한 최소 121
인민이 인민이 되게 하는 것 : 루소와 칸트 127
루소의 질문 : 시민이란 무엇인가? 128
칸트의 답변 : 시민은 (항상 아직) 주체[신민]이다 134
발견할 수 없는 인민 135/ 분열된 주체 : 영웅적 겸허 141/
타자의 현시(現示) : 법과 도덕 146/ 조직이라는 관념 151 /
주인들의 주인: 국가와 진보 156
피히테와 내적 경계 : 독일 민족에게 고함에 관하여 165
맑스라는 이름의 자코뱅? 197
 
3부 맑스주의에서의 이데올로기의 동요
 
Ⅰ 관념론의 교대군(交代軍)
1. 한 개념의 두 발단 215
2. 유물론과 비판 217
3. 프롤레타리아트의 순수한 활동 221
4. 피지배자들 없는 지배? 227
5. 역사유물론인가 정치유물론인가 232
 
Ⅱ 세계관들
1. 한 문제를 위한 두 개념? 237
2. 엥엘스의 인식론적 프로젝트의 실패 244
3. 국가, 대중들, 이데올로기 253
4. 신도, 카이사르도, 호민관도 아니다? 258
5. 종교와 “대중들의 사고” 264
 
Ⅲ 붙잡을 수 없는 프롤레타리아트
1. “프롤레타리아 정치”의 이율배반들 279
2. 맑스의 이론적 단락 287
3. 계급들과 대중들 : 역사의 비주체 296
 
Ⅳ 정치와 진리
1. 당 형태와 계급의 동일성 309
2. 역사 없는 역사성에 대하여 313
3. 정치의 가면 322
4. “진리”와 “전체”에 대하여 331
 
부록 I 푸코와 맑스 : 유명론이라는 쟁점 341
부록 II 파시즘, 정신분석학, 프로이트-맑스주의 369
 
4부 또 다른 장면 : 폭력, 경계, 보편성
 
유럽적 인종주의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389
인종주의 : 여전히 보편주의인가? 407
모호한 동일성들 425
1. 민족주의의 비판의 필요성 : 맑스주의의 모순과 현 정세 427
2. 민족형태의 역사성 : 자본주의적 경제와 부르주아적 국가 431
3. 민족적 동일화의 다원성과 제도적 위계화 436
4. ‘포스트민족적 국제주의’ 또는 새로운 정치적 보편주의 441
경계란 무엇인가? 445
유럽의 경계들 459
1. 경계들의 현재적 동요 463
2. 경계들의 내부성과 이상성 467
3. 유럽적 삼중점 주변에서의 “문화들”의 갈등 또는 중첩 471
폭력 : 이상성과 잔혹 479
 
5부 보편적인 것들
 
보편적인 것들 509
 
[역자해제]이론의 전화, 정치의 전화 : 알튀세르에게서 발리바르로/최원 551
1. 국가라는 쟁점 553
2. 프로이트-맑스주의에서 스피노자-맑스주의로 566
3. ‘갈등적 민주주의’ 또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향하여 577
 
■  본문에서
 
어떠한 정치의 개념도 완전하지 않다. 따라서 역사적 시간 속에서 그리고 “생(生)”의 공간 속에서 각각의 것들은 다른 것들을 전제한다. 변혁 없이는 해방도 시민인륜도 없으며, 해방 없이는 시민인륜도 변혁도 없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전제들로부터 하나의 체계, 하나의 불변의 질서를 만들길 원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 이러한 길들은, 진리처럼, 필연적으로 독특(singulier)하며, 따라서 모델이 없다.
― 「정치의 세 개념 : 해방, 변혁, 시민인륜」(71~72쪽)
 
이러한 의미로 이해된 이상적 보편성의 표현들 사이에는 … 어떤 예정된 조화도 없다. … 인류적 이상의 구성 그 자체에 영향을 끼치는 유한성의 특징으로서, 부정성이란 내재적으로 다중적이고 “분열되어 있다”…. 이는 이렇게 구성된 보편적인 것의 심급은 절대 지식의 단순성과 통일성 속에서 안식을 취하지 않으며 오히려 영속적으로 갈등 또는 분열을 생성시킬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하도록 이끈다. … 지배적 보편성이나 기존의 정치체제에 반대하는 “배제된 자들”, “소수파들”의 자생적 전선, 말하자면 자연적 전선이란 없다. … 단적으로, 그것은 구성되어야만 하며, 심지어 선택의 대상이 되어야만 한다.
― 「보편적인 것들」(549쪽)

  1. 시와 리얼리즘

    개정증보판

    최두석

    2018-03-08

    429쪽 | 152 X 224mm

    25,000

    009

    Read More
  2. 지젝 Zizek

    비판적 독해

    바리에테신서 9

    이안 파커 지음ㅣ이성민 옮김

    2008-03-15

    반양장본ㅣ270쪽ㅣ145x210mm

    15,000

    009

    Read More
  3. 독일 낭만주의의 예술비평 개념

    b판고전 9

    발터 벤야민 지음ㅣ심철민 옮김

    2013-08-26

    반양장본ㅣ214쪽ㅣ130x190mm

    12,000

    009

    Read More
  4. 대의각미록

    옹정제 지음 | 이형준, 최동철, 박윤미, 김준현 옮김

    2021-06-22

    양장본 | 478쪽

    24,000

    009

    Read More
  5. 우리말 땅이름 3

    - 작은 땅이름 백 가지

    윤재철

    2021-10-28

    반양장본 | 152 X 224mmㅣ343쪽

    15,000

    009

    Read More
  6. 국경 없는 농장

    b판시선 008

    하종오

    2016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2015-11-11

    반양장 | 124 X194mm | 167쪽

    8,000

    008

    Read More
  7. 등대와 뿔

    고형렬 문학앨범

    고형렬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

    2014-10-10

    반양장본ㅣ170x224mm l 390쪽

    16,000

    008

    Read More
  8. 자폭하는 속물

    혁명과 쿠데타 이후의 문학과 젊음

    복도훈

    2018-01-10

    반양장본 | 152x225mm | 380쪽

    20,000

    008

    Read More
  9. 감성의 분할

    미학과 정치

    바리에테신서 8

    자크 랑시에르 지음ㅣ오윤성 옮김

    2008 프랑스 외무부 출판지원도서

    2008-02-15

    양장본ㅣ160쪽ㅣ150x218mm

    14,000

    008

    Read More
  10. 학부들의 논쟁

    세 편으로 이루어진 학부들의 논쟁

    b판고전 8

    임마누엘 칸트 지음ㅣ오진석 옮김

    2012-09-26

    반양장본ㅣ262쪽ㅣ130x190mm

    13,000

    008

    Read More
  11. 중관이취육론 세트 전3권

    중론 / 회쟁론 외 / 보행왕정론

    용수 지음ㅣ신상환 옮김

    2018-05-25

    양장본 | 1208쪽 | 152 X 224mm

    90,000

    008

    Read More
  12. 유태수 전집

    유태수 지음 | 유서현 엮음

    2020-07-21

    양장본 | 741쪽 | 152x224mm

    40,000

    008

    Read More
  13. 오지

    b판시선 007

    조수옥

    2015-03-25

    반양장본 130mm x 190mm, 103쪽

    8,000

    007

    Read More
  14. 시를 어루만지다

    김사인의 시 읽는 법

    김사인 엮고씀ㅣ김정욱 사진

    2013-10-15

    양장본ㅣ208쪽ㅣ152x210mm

    13,000

    007

    Read More
  15. 호러국가 일본

    무너져가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스플래터 이매지네이션

    ホラ-小說でめぐる「現代文學論」 (2007)

    다카하시 도시오 지음ㅣ김재원+정수윤+최혜수 옮김

    2012-06-10

    207쪽 | 152 X 223mm (A5신)

    14,000

    007

    Read More
  16. 우리말 땅이름 2

    윤재철

    2020-11-05

    304쪽 | 152 X 224mm

    15,000

    007

    Read More
  17. 대중들의 공포

    맑스 전과 후의 정치와 철학

    바리에테신서 7

    에티엔 발리바르 지음ㅣ최원+서관모 옮김

    2007 프랑스 외무부 출판지원도서

    2007-09-18

    양장본ㅣ588쪽ㅣ155x224mm

    28,000

    007

    Read More
  18.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의 그림책

    b판고전 7

    야콥 폰 윅스퀼 지음ㅣ정지은 옮김

    2012-09-25

    반양장본ㅣ263쪽ㅣ130x190mm

    13,000

    007

    Read More
  19. 보행왕정론

    중관이취육론 3

    용수 지음ㅣ신상환 옮김

    2018-05-25

    양장본 | 430쪽 | 152 X 224mm

    30,000

    007

    Read More
  20. 어느 수인에게 보내는 편지

    b판시선 006

    조삼현

    2015-02-26

    반양장본ㅣ144쪽ㅣ124 x 194mm

    8,000

    0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