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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노동시집

부제목 노동자 관점으로 뽑은 한국의 대표시
기타사항 200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판지원도서
출판일 2003-12-20
저역편자 김윤태+맹문재+박영근+조기조 엮음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28,000
도서규격 양장본 l 816쪽 l 155x224mm
ISBN 978-89-95459-31-7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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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이 책은 한국 현대 시문학사 100년 동안의 시 작품 가운데 뛰어난 노동시들만을 선정하여 묶은『한국대표노동시집』이다.

이 책이 기여하고 있는 바는 격동 속에 놓여졌던 한국 현대사에서 시문학이이 어떻게 대응을 해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한국 현대시의 전통의 중심에 노동시가 있음을 증명해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노동자의 눈’으로 뽑은 ‘한국현대대표시선’인 셈이다.

이 책은 제1부 1920년부터 1950년까지, 제2부 1951년부터 1980년까지, 제3부 1981년부터 2003년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집에는 241명의 시인, 423편의 시가 실려 있다.

 

 

■ 책소개

 

김윤태: 1959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 석.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문학박사이며 문학평론가로 1988년에<실천문학>에 '분단극복과 반외세 문학'으로 평론활동을 시작하였다. 주요 저서로는『한국현대시와 리얼리티』가 있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1991년 「문학정신」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먼 길을 움직인다』,『물고기에게 배우다』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한국민중시문학사』가 있으며 현재 명지전문대 문창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영근: 1958년 전북 부안 출생. 1981년 <반시(反詩)> 6집에 「수유리에서」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취업공고판 앞에서』, 『대열』, 『김미순傳』, 『지금도 그 별은 눈뜨는가』, 『저 꽃이 불편하다』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과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조기조: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1989년 <노동해방문학>과 1994년 제1회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낡은 기계』등이 있다.

 

 

 

■ 목차

 

책머리에

 

제1부(1920~1950)

김석송: 솔방울 따는 아낙네 / 햇빛 못 보는 사람들

김소월: 밭고랑 위에서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면 / 물마름 / 나무리벌 노래

이상화: 저무는 노을 안에서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폭풍우를 기다리는 마음

김기진: 白手의 歎息

박팔양: 공장 / 默想詩篇 / 오후 여섯시 콘트

김동환: 북청 물장사 / 파업

김창술: 地型을 뜨는 무리 / 5월의 훈기 / 앗을대로 앗으라

김해강: 職工의 노래 / 누나의 臨終

한용운: 당신을 보았습니다 / 산촌의 여름 저녁

권 환: 停止한 機械 / 기계

임 화: 담 / 우리 오빠와 화로 / 양말 속의 편지 / 우리들의 戰員 / 우산 받은 요꼬하마의 부두

박세영: 산골의 공장 / 산제비

박아지: 농군행진곡(1부)

이정구: 자루 빠진 호미

이 찬: 機械같은 사나이 / 일꾼의 노래

류완희 : 여직공

이육사: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 草家

김병호: 天禍

김명순: 노동자인 나의 아들아

조벽암: 굴속! 굴속! 굴속 같구나!

함효영: 여직공의 죽음

안 막: 百萬中의 同志

김조규: 가을의 嘆息

오장환: 首府 / 소 / 勝利의 날

윤곤강: 트러크

임 연: 공동판매날

백 석: 絶望 / 八院 / 촌에서 온 아이

이용악: 港口 / 흙 / 다시 오월에의 노래 / 機關區에서

김광섭: 새벽

허문일: 소의 통곡

상 민: 獄門이 열리던 날 / 여직공 / 황혼의 가두 / 少女

여상현: 石炭工 / 榮山江

조허림: 흙의 아들이여

김상훈: 田園哀話 / 바람 / 政客 / 勞動者

김수영: 巨大한 뿌리 / 어느날 古宮을 나오면서 / 美濃印札紙

이병철: 哭 / 洪水

유진오: 누구를 위한 벅차는 우리의 젊음이냐? / 窓

박인환: 資本家에게 / 인도네시아 人民에게 주는 詩 / 열차

김광현: 거지반 헐벗고

박산운: 秋風嶺 / 匍匐의 시

강승한: 봄은 마을에 오다 들에 오다

백인준: 그날의 할아버지

설정식: 太陽없는 땅 / 靈魂

김규동: 호남평야 / 개미들의 왕국

 

제2부 (1951~1980)

김종삼: 墨畵

박재삼: 가난의 골목에서는

신동문: 내 노동으로

신경림: 遠隔地 / 장마 / 農舞 / 겨울밤

고 은: 향기 / 김경숙 / 머슴 대길이 / 을밀대

이병훈: 끝전 몇 닢

신동엽: 三月 / 鐘路五街 / 서울 / 散文詩 <1>

민 영: 엉겅퀴꽃 / 중랑천 하나

문병란: 땅의 戀歌 / 고무신

황명걸: 韓國의 아이

이성부: 우리들의 糧食 / 百濟 1 / 減員

김종해: 항해일지 12

최하림: 미장이 / 도시의 아이들

조태일: 석탄 / 풍경

강은교: 그 여자 3

김지하: 지옥 1 / 지옥 2 / 지옥 3 / 타작

이시영: 후꾸도 / 출근 / 자본주의

임홍재: 무우청을 엮으며 / 하

김준태: 참깨를 털면서 / 덕배 / 湖南線

양성우: 김사장네 신발공장에 가면 / 농사꾼 오한섭전

임영조: 木手의 노래

정희성: 쇠를 치면서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이것은 시가 아니다

이선관: 죽어야 낫는 병 / 검은 민들레

문익환: 전태일 / 난 뒤로 물러설 자리가 없어요

김창완: 하늘나라의 넝쿨장미(장시)

김명인: 벽돌을 찍으며 / 坑木 / 개미

장영수: 동해 1

이동순: 개똥삼태기 / 무자위

정호승: 마지막 편지 / 부활절

조재훈: 콩밭매기 / 갈꽃을 보며

이광웅: 황야의 등불 / 교사는 노동자다

김남주: 사료와 임금 / 노동의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 자유 / 나는 나의 시가

송기원: 누이야, 너는 죽지 않았다

김진경: 교과서 속에서 / 영등포 / 카프카에게

김광규: 봉순이 엄마 / 목발이 김씨

고정희: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니 / 우리 동네 구자명 씨 / 몸바쳐 밥을 사는 사람 내력 한마당

이상국: 제초제와 봄 / 동면 화암리 박씨집 가을 아침

최동호: 새벽 출근

이영진: 전공 정상길의 일기 1 / 안전한 출근길

김명수: 목장갑 한 켤레 / 檢車員 / 산업도로 3

이성복: 금빛 거미 앞에서

최승호: 종이공장 / 修理工

박몽구: 십자가의 꿈 / 돌아오지 않는 것

구재기: 허수아비

이청리: 캐내기 작업 5 / 캐내지 작업 10

신용길: 교사는 노동자다

정동주: 보리를 널면서

이효윤: 노동자 아내의 가계부

홍일선: 보리를 밟으며 / 석우리

황지우: (95) 청량리-서울대 / 나는 너다

김정환: 원효대교 공사장에서 / 우리들의 나라, 노동자 세상 / 도둑고양이의 죽음(장시)

하종오: 면목동 죽세공 / 납

최두석: 전태일 / 시목초등학교 / 항심

 

제3부(1981~2003)

박운식: 골방에서

고형렬: 벽돌공장 / 어머니 친구들

곽재구: 별들의 노동 / 여름 아침

나종영: 소금 / 넝쿨장미

배창환: 보충수업 / 서문시장 돼지고기 선술집

박영근: 취업공고판 앞에서 / 새벽길 1 / 그 눈동자 / 그 房 / 길

이기형: 利子와 가난

백기완: 묏 비나리 / 북을 때려라

김용택: 마당은 비뚤어졌어도 장구는 바로 치자 / 섬진강 / 태환이 형 빚산 타고 가다

정규화: 어머니 / 보리밥

고광헌: 신중산층교실에서

김사인: 한 사내

나해철: 寒泉 국민학교

김수열: 마지막 편지

박선욱: 목포 직업훈련원에서 2 / 해판 작업

한상원: 세일즈맨의 일기

김희수: 뱀딸기의 노래

윤재철: 너를 보낸다 / 이승복군

김종인: 원농작업

박노해: 시다의 꿈 / 손무덤 / 노동의 새벽 / 이불을 꿰매면서 / 지문을 부른다

이승철: 작업일지 4

이재무: 장작을 패며 / 연장

이소리: 공단하늘

도종환: 목감기 / 돌아온 아이와 함께 / 채마밭에 서서

이은봉: 귀가 / 대위법

백무산: 노동의 밥 / 지옥선 5 / 경찰은 공장 앞에서 데모를 하였다 / 만국의 노동자여 / 인간의 시간

윤중호: 한철이 아저씨

정영상: 아이들 다 돌아간 후

최영철: 모녀 / 아직도 쭈그리고 앉은 사람이 있다

고재종: 칠성불 / 역설 / 바람부는 솔숲에 사랑은 머물고

김기홍: 흔들리지 말기 / 공친 날 / 살아남기

김해화: 인부수첩 / 우리들의 사랑가 19 / 다시 용접을 하면서 / 늙은 철근쟁이의 죽음 / 부활을 위하여

오성호: 용접공의 노래

정일근: 야학일기 5 / 바다가 보이는 교실 3

김명환: 지장천 / 열차 감시

김용락: 공업고등학교의 시 / 아들

조진태: 기계 앞에서

안도현: 교원노동자가 되어 / 우리 동네 오리온 공장

권혁소: 탄광촌 아이들

이원규: 공동목욕 / 자가 발전기

신동호: 겨울 저편

채광석: 불길은 타오르고 / 밧줄을 타며

강형철: 해망동 일기 4 / 삼각지를 지나며

정안면: 노을이 지면

이도윤: 날아라 붓이여

조재도: 봉급날 / 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최명자: 손님 오신 날 / 운전수 화났다

김영안: 왕머구리들의 5월 항쟁

서홍관: 어느 농촌 총각의 죽음 / 옥수수 백 그루와 사람 목숨 하나

신현수: 김영원 / 복직하러 가는 길

정명자: 잊지 못할 1987년 2월 21일 / 아 - 아 김경숙 동지여

김형수: 아침이슬 두 말 / 겨울밤

정원도: 용접공 최씨

기형도: 안개 / 집시의 시집

오봉옥: 분단풀이

박영희: 잔별 하나 하나에 / 관용이 마누라

최종천: 정비공 / 문화의 시대

김영환: 소모임 10

오철수: 아버지의 손 2 / 아버지의 손 4

임동확: 桃花源記

공광규: 강둑길을 가며 / 비굴한 개

이흔복: 주문진항구 구판장에서 일하는 아이에게

김만수: 포항 1

김시천: 담배꽃

김용만: 연

최성수: 탈퇴각서를 내며

박 철: 김포 7 / 아이가 우는 밤

문병학: 연금보험

김주대: 개야도 일기 6

이재금: 농공지구

김신용: 더 작은 告白錄 / 비단길

정인화: 불매가(장시)

이강산: 다시, 사람들의 안부를 묻는다

안상학: 어떤 박수 소리 / 1987년 11월의 신천

김경윤: 플라타너스는 울지 않았다

최 석: 작업일지 4 / 작업일지 6

조태진: 교도소, 차장, 공장, 짜장면을 위하여

양문규: 못비 / 너는 내가 아니다

정우영: 임실역 / 수배자의 밥

정세기: 목련이 필 때까지

손상열: 어떤 이별

조기조: 난시청 지역에서 /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 망배산

나희덕: 우산 / 양계장집 딸

조선남: 삼교대

이행자: 병상에서 2

양정자: 늦은 저녁에

임길택: 아버지 자랑 / 거미와 거미줄 / 초저녁

정세훈: 탓을 당하는 이 땅에도 / 저항

하재영: 고추밭의 풀을 뽑으며

유용주: 목수 / 대전역 앞 경호제과

정종목: 배선공 / 화폐론

심호택: 풀떼죽

서규정: 잠깐만의 사랑 / 검은 배우

이면우: 손공구 / 말

성희직: 어느 광부의 이야기 / 탄광촌 5

정윤천: 새벽길

표광소: 채석장

송호필: 메기論

오인태: 장학지도 나오는 날

조현설: 생계비를 받으며

맹문재: 꽃 / 뿌리 / 利子 클럽

박두규: 구례장 / 당몰샘

이중기: 아이엠에프, 이 객승이 놀러 왔네

박형진: 서해안 바람 2

서정홍: 58년 개띠 / 사람이 그리운 날 / 내가 사는 곳

최영미: 자본론

황병목: 불온한 생각

이한주: 스물네 시간 맞교대 나는 / 열세 살 청계천

황규관: 푸른 작업복을 입으며 / 안양천을 건너며

정지원: 벙어리장갑 1

이한걸: 퇴근길 2

안용산: 전설

고증식: 정년퇴직

정기복: 지푸라기의 노래 / 들쥐의 내력

이철산: 노동의 끝

장철문: 하늘꽃

문동만: 꼬마 / 첫눈

이진호: 땅의 형제들

박해석: 타이탄 트럭

안찬수: 모던 타임스

박관서: 별 / 푸른 철도원

김선우: 연밥 속의 불꽃

조수옥: 공단 가는 길

정철훈: 황홀한 直射 / 첫눈도 내리련만

박일환: 개학 첫날

오도엽: 노동자 탓이오 / 몹시 무덥던 날

문영규: 장마

김해자: 심지에 쓴 시 / 배부른 여자

이세기: 小寒의 거리

박인섭: 교미하는 개

김형식: 개미에 대한 기억

조혜영: 약력

표성배: 동숙이 아지매 1

안윤길: 조선소

배재운: 밥풀꽃

김병섭: 실업일기 14

손세실리아: 곰소댁

송경동: 꿀잠

조현문: 그 몸짓 전체가 악수라는 것을 압니다

조영관: 1998년 겨울, 영종도

임성용: 저녁 무렵

김사이: 여름날의 고요

이남복: 주저치 않으리라

 

해설 : 한국 노동시의 흐름과 양상 - 맹문재

시인 약력


  1. 좋은 의자 하나

    맹문재 산문집

    맹문재 지음

    2004-06-26

    양장본 l 205쪽 l 150x218mm

    10,000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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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대표노동시집

    노동자 관점으로 뽑은 한국의 대표시

    김윤태+맹문재+박영근+조기조 엮음

    200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판지원도서

    2003-12-20

    양장본 l 816쪽 l 155x224mm

    28,000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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