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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

부제목 좌파에 대한 현재적 대화들
시리즈 바리에테신서 10
출판일 2009-06-30
저역편자 주디스 버틀러+에르네스토 라클라우+슬라보예 지젝 지음ㅣ박대진+박미선 옮김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18,000
도서규격 461쪽 | 148 X 215mm
ISBN 978-89-9170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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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발행하며

 
이 책은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에르네스토 라클라우Ernesto Laclau, 슬라보예 지젝Slavoj Žižek이 함께 쓴 Contingency, Hegemony, Universality: Contemporary Dialogues on the Left(London and New York: Verso, 2000)를 완역한 것이다. 버틀러는 『젠더 트러블』Gender Trouble(1990)을 비롯한 여러 저술을 통해 젠더, 성차, 동성애 등의 주제에 대한 혁신적이고 전복적인 사유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론과 실천 모두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후後구조주의 페미니즘의 대표자다. 라클라우는 샹탈 무페와 공동으로 저술한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Hegemony and Socialist Strategy(1985)을 통해 포스트 마르크스주의의 새로운 이론적 지평을 개척한 대표적인 정치이론가다. 이 책에서 그는 마르크스주의에 언어학을 접목함으로써 기존의 경제주의적이고 본질주의적인 정치이론을 비판하고 헤게모니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저항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지젝은 정신분석, 헤겔 철학, 마르크스주의의 이론들을 결합함으로써 철학과 정치, 문화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지적 분야에서 논쟁적이고도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하고 있는 오늘날의 대표적 사상가다.
『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이하, 『우연성』)은 서로 다른 이론적 배경과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들 세 명의 저자들이 오늘날의 정치적 지형에서 좌파 정치에 필요한 사유의 방향이 무엇인가를 둘러싸고 전개한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논쟁을 담고 있다. 책은 각 저자들이 상대방에게 던지고 싶었던 질문들을 기초로 진행되며, 상대를 비판하고 상대의 비판에 대응하는 저자별 3편의 글, 총 9편의 글을 담고 있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주요한 의의 중 하나는 사회주의 몰락 이후 좌파적 사유의 주요 방향으로 설정된 우연성과 특수성을 보편성의 견지에서 새롭게 사유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은 전통적 마르크스주의에서 사고되었던 필연성/보편성 대對 우연성/특수성의 이분법으로 회귀하는 게 아니며, 오히려 우연성과 특수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그 속에서 어떻게 보편성이 창출될 수 있는지를 각자의 이론적 렌즈를 통해 고찰하는 것이다. 책의 제목이 담고 있는 우연성과 보편성은 대립인 아닌 새로운 관계 속에서 모색되어야 할 개념들이며, 라클라우와 무페의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에서 세공되었으며 전통적 마르크스주의로부터 새로운 분기점을 이루어낸 헤게모니 개념은 본질주의적 사유와의 대립 속에서가 아니라 우연성과 특수성이 강조되는 오늘날의 지형 속에서 재평가되고 있다. 특수성과 차이, 우연성과 역사성을 강조하는 이론과 실천의 일면적 흐름 속에서 보편성의 자리를 확보하려는 시도, 보편성의 견지에서 그것이 특수성/우연성과 맺는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려는 시도는 『우연성』내에서 진행된 대화와 논쟁의 구체적 세부에 상관없이 이 책이 갖는 고유한 ‘현재적’ 의의를 직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기반하고 있는 문제의식에도 불구하고 세 저자들이 제시하는 사유의 방향들 속에는 쉽게 화해될 수 없는 긴장이 흐르고 있다. 우선 버틀러를 중심으로 한 역사성의 쟁점이 있다. 버틀러는 성적 정체성을 비롯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주체성이 우연적이고 역사적으로 구성되는 방식을 강조하며, 재再의미화와 수행성의 실천을 통한 전복적 주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다른 두 저자들은 역사적인 것의 가능성 조건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혁신의 가능성을 재고할 것을 요구한다. 라클라우를 중심으로는 보편성과 특수성의 관계라는 쟁점이 있다. 라클라우의 헤게모니 개념은 보편자와 특수자의 불가피한 간극을 설정하며, 양자를 ‘접합’의 개념을 통해 결합시킨다. 하지만 버틀러와 지젝은 보편자와 특수자의 불가분성이라는 헤겔적 노선을 견지하면서 특수자 자체가 갖고 있는 보편성의 정치적 함의를 드러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지젝이 제시하는 라캉의 실재 개념을 중심으로 한 쟁점이 있다. 지젝은 실재 개념을 통해 역사성-보편성을 넘어서는 역사성-보편성의 조건이자 동시에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부정성의 힘을 세공하고 있으며, 여기서 현존하는 질서의 근본적 재再구조화의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하지만 버틀러는 이런 실재 개념에서 성적 정체성의 변화를 제약하는 선험적 근거를 인식하며, 라클라우는 계급/자본을 논의하는 맥락에서 라캉적 실재가 새로운 판본의 토대/상부구조 모델로 기능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런 논쟁적 지형 하에서 저자들은 각자의 정치적 실천을 세공한다. 버틀러는 역사적으로 형성되고 특수한 맥락과 결합되어 있는 보편자들을 인식하며, 그런 보편자들의 경쟁 속에서 문화적 번역의 개념을 제시한다. 라클라우는 역사적인 것의 지평으로 기능하는 보편자를 식별하며, 보편자와 특수자의 접합 속에서 민주적 등가 연쇄의 수립이라는 정치적 실천을 제안한다. 반면 지젝은 라캉적 실재와 헤겔의 구체적 보편성을 결합시키면서 근본적인 정치의 가능성으로 라캉적 행위의 개념을 세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오늘날의 정치적 지형에서 가능한 세 개의 선택지가 아니다. 그것은 각각의 선택지를 규정하는 개념들이 이미 자신의 존재 가능성을 위협받는 긴장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어떤 점에서 이 책은 완성된 정치적 선택지를 전시하는 장이 아니라 세 저자들이 제시하는 사유 속에 어떤 적대와 긴장이 흐르고 있는가를 드러냄으로써 좌파의 이론적이고 정치적인 사유의 최전선에 무엇이 걸려 있는가를 첨예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  차례
 
일러두기 • 4
서문 • 5
 
질문들 • 13
주디스 버틀러의 질문들 • 15 /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의 질문들 • 19 / 슬라보예 지젝의 질문들 • 23
 
주디스 버틀러
보편자를 다시 무대에 올리며: 헤게모니와 형식주의의 한계들 • 27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정체성과 헤게모니: 정치 논리의 구성에서 보편성이 지닌 역할 • 73
I. 헤게모니: 하나의 이름 속에 무엇이 있는가? • 73 / II. 헤겔 • 94 / III. 라캉 • 101 / IV. 객관성과 수사 • 112 / V. 정치, 그리고 보편성의 타협 • 125
 
슬라보예 지젝
계급투쟁입니까, 포스트모더니즘입니까? 예, 부탁드립니다! • 131
I • 134 / II • 139 / III • 150 / IV • 157 / V • 168 / VI • 177
 
주디스 버틀러
경쟁하는 보편성들 • 191
헤게모니의 흔적 • 192 / 성차의 이중화 • 202 / 배척들 • 210 / 규범 속의 환상 • 213 / 정치의 가능성 조건들—그리고 몇 가지 더 • 223 / 번역 실천에서의 특수자와 보편자 • 228 / 논리의 실천, 담화의 정치, 그리고 경계적인 것의 정당화 • 236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구조, 역사, 그리고 정치적인 것 • 251
버틀러에 대한 답변 • 252 / 지젝에 대한 답변 • 268 / 해방의 변증법 • 283
 
슬라보예 지젝
끝없이 처음부터 반복하기Da Capo senza Fine • 291
버틀러: 역사주의와 실재 • 292 / 라클라우: 변증법과 우연성 • 305 / 역사주의에 반해 • 314 / ‘구체적 보편성’ • 321 / 헤겔적 개념으로서의 누아르 • 330 / 소외에서 분리로 • 341
 
주디스 버틀러
역동적 결론들 • 355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보편성의 구성 • 381
차이의 진술 • 382 / 계급의 해체 • 402 / 집합 의지와 사회적 총체성 • 408
 
슬라보예 지젝
자리를 점유하기 • 415
버틀러: 실재와 그 불만 • 415 / 라클라우: 계급, 헤게모니, 그리고 변질되는 보편자 • 426 / 현실주의자가 되자,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자! • 434
 
옮긴이 후기 • 443
찾아보기 • 453
 
■  이 책의 본문에서
 
어떤 보편성의 단언도 문화적 규범과 별개로 일어날 수는 없으며, 국제적 장을 구성하는 다수의 규범들이 경쟁하는 조건 하에서 즉각적인 문화적 번역의 도움 없이는 어떤 것도 단언할 수 없다. 보편성이라는 바로 그 개념은 원리상 언어적 경계를 넘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번역이 없다면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 아니면 다르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즉, 번역이 없다면 보편성의 단언이 경계를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식민적이고 팽창주의적인 논리를 통하는 것뿐이다. (주디스 버틀러, 61쪽)
 
순수한 보편성으로 작용하는 보편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중앙의 특수주의적 핵심을 중심으로 등가 연쇄를 확장시킴으로써 창출되는 상대적 보편화가 존재할 뿐이다. …… 하나의 조합이 헤게모니 계급으로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는 헤게모니 부문을 구성하는 특수한 목표들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그것들이 사회의 여타 종속된 부문과 수립하는 등가 관계에 기초해 그 목표들을 일반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권력이 해방의 조건이라는 걸 의미한다—헤게모니적 중앙을 중심으로 새로운 권력을 창출하는 것 외에 일군의 사회 세력들을 해방시킬 다른 방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284~285쪽)
 
나의 요점은 물론 오늘날의 ‘광란의 춤’, 즉 다양한 가변적 정체성들의 역동적 번성 또한 새로운 형태의 공포 속에서 자신의 해법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유일한 ‘현실적’ 전망은 불가능한 것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정치적 보편성을 정초하고, 어떤 금기도 어떤 선험적 규범(‘인권’, ‘민주주의’)도 없이—더욱이 그 금기와 규범에 대한 존경은 공포, 권력의 무자비한 행사, 희생의 정신을 ‘재再의미화’하는 걸 가로막을 것이다—예외의 자리를 온전히 떠안는 것이다. (슬라보예 지젝, 442쪽)
 
우리 저자들 모두는 보편성이 정태적 가정이나 선험적 소여가 아니며 대신 그 외양의 규정적 양태 어느 것으로도 환원될 수 없는 과정 또는 조건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디에 강조점을 두느냐는 다르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보편성에 대한 각자의 설명을 제공한다. 지젝은 모든 정치적 접합의 부정적 조건이 ‘보편적’이라고, 라클라우는 경쟁의 과정이 생산적이며 궁극적으로 해소될 수 없는 상호 갈등에 이르게 되는 보편성 형태를 규정한다고, 그리고 버틀러는 보편성 내에서 거부된 것이 보편성을 재再형성하는 과정 속에서 그 용어로 재再수용되는 번역의 과정이 존재한다고 가정한다. …… 우리 저자들은 모두 민주주의의 급진적 형태에 전념하고 있다. 그것은 정치적 접합이 진행되는 표상 과정, 정치적 동원이 일어나는 동일시의 문제—그리고 그것의 필연적 실패—, 부정적인 것의 생산력을 역설하는 이론적 틀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은 미래에 대한 질문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자의식적으로 좌파 내에서 지식인이 차지하는 자리에 대해 반성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아마도 이 텍스트는 일종의 자리배치로서, 즉 철학을 정치의 영역에—적대적으로—속하는 비판적 탐구 양태로 탈바꿈하(고 복원하)는 것으로서 기능할 것이다. (저자들, 서문에서)
 
특수성과 차이, 우연성과 역사성을 강조하는 이론과 실천의 일면적 흐름 속에서 보편성의 자리를 확보하려는 시도, 보편성의 견지에서 그것이 특수성/우연성과 맺는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려는 시도는 우연성 내에서 진행된 대화와 논쟁의 구체적 세부에 상관없이 이 책이 갖는 고유한 ‘현재적’ 의의를 직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우연성이 놓여 있는 공통적 지반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이 이 관계를 사유하는 방식에는 포착하기 어려운 차이,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종의 적대가 가로지르는 차이가 있다. …… 저자들이 각자의 정치적 실천으로 세공하는 문화적 번역(버틀러), 민주적 헤게모니 투쟁(라클라우), 행위(지젝)의 개념은 …… 오늘날의 정치적 지형에서 가능한 세 개의 선택지가 아니다. 그것은 각각의 선택지를 규정하는 개념들이 이미 자신의 존재 가능성을 위협받는 긴장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한 대상을 바라보는 세 저자들의 인식을 종합한다고 해서 그 대상에 대한 보다 완전한 상이 도출되는 것도 아니다. 저자들 사이의 연대는 곧바로 그들 사이의 적대를 가리키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이 책의 독서를 불가능한 어떤 것으로 만든다. 독서는 단순히 무지에서 인식으로 나아가는 단선적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이 책을 가로지르는 적대의 반복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어떤 의미를 갖는다면 그것은 완성된 사유들이 전시되는 장으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정치적 사유를 위한 영점으로서이다. ‘좌파에 대한 현재적 대화들’이라는 책의 부제는 어쩌면 정치에 대한 ‘현재 이전의’ 대화들로 고쳐 읽어야 할지도 모른다. (옮긴이, 후기에서)
 
■  추천사
 
좌파가 현재의 마비상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에 찬사를 보내야만 한다. 이 책은 지젝, 버틀러, 라클라우 사이에서 진행된 존경할만한 대화를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세 저자들이 자신들의 ‘반反전체주의, 급진 민주주의 기획’이라 부르는 것을 극화한다. 오늘날 정치의 기예와 수행에서 언어가 어느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정치적 논쟁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은 그것을 보여준 최초의 무대로 여겨질 수 있을 것이다.
-줄리엣 플라워 맥카넬Juliet Flower MacCannell(캘리포니아 어빈대 인문학부 교수)
 
라클라우, 버틀러, 지젝은 보편자의 문제를 새롭게 사유하면서 단순히 보편자의 기각 또는 그것에 대한 고발만을 기대하는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버틀러, 라클라우, 그리고 지젝이 공유하는 건 해방적인 정치적 실천, 특히 좌파의 갱신은 보편적 차원에 대한 준거 없이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특수자로부터 자유로운 보편자의 이상으로 회귀하기 보다는 우리 시대의 보편자, 즉 신사회운동, 다문화주의, 그리고 국가 사회주의의 폐지에 부합하는 보편자의 형상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다.
-린다 제릴리Linda Zerilli(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
 
■  저자 소개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1956~ )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수사학・비교문학과 교수이며, 동성애와 페미니즘에 대한 혁신적이고 전복적인 사유를 통해 이론과 실천 모두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후後구조주의 페미니즘의 대표자다. 주요 저서로는 Subjects of Desire(1987), Gender Trouble(1990), Bodies That Matter(1993), The Psychic Life of Power(1997), Antigone's Claim(2000), Undoing Gender(2004), Precarious Life(2006) 등이 있다.
 
에르네스토 라클라우Ernesto Laclau(1935~ )
영국 에섹스 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샹탈 무페와 공동 저술한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으로 언어학과 정치 이론을 접목한 포스트 마르크스주의의 새로운 이론적 지평을 개척했다. 저서로는 Politics and Ideology of Marxist Theory(1977), Hegemony and Socialist Strategy(1985), New Reflections on the Revolution of Our Time(1990), Emancipation(s)(1996), On Populist Reason(2005) 등이 있다.
 
슬라보예 지젝Slavoj Žižek(1949~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의 사회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이며, 정신분석과 독일 관념론, 그리고 마르크스주의를 결합하여 철학과 문화, 정치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지적 개입을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는 The Sublime Object of Ideology(1989), For They Know Not What They Do(1991), Tarrying with the Negative(1993), The Plague of Fantasies(1997), The Ticklish Subject(1999), Did Somebody Say Totalitarianism?(2001), Organs Without Bodies(2003), The Parallax View(2006), In Defense of Lost Causes(2008) 등이 있다.
 
박대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이라크』(공역),『성관계는 없다』(공역) 등이 있다.
 
박미선
서강대를 졸업하고 Texas A&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다. 논문으로는 헨리 제임스, 글로리아 네일러, 앨리스 워커, 데이빗 헨리 황, 댄지 세나, 이창래 등의 작품을 분석한 글들이 있으며 이외에 현대페미니즘 이론 및 문화이론을 연구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흑인 페미니즘 사상』(공역),『포스트식민이성 비판』(공역), 『유목적 주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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