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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이노시집 • 계기음상 • 화석의 여름

출판일 2019-12-20
저역편자 김시종 지음ㅣ이진경, 심아정, 카게모토 쓰요시, 와다 요시히로 옮김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15,000
도서규격 반양장본 | 303쪽 | 152 X 224mm
ISBN 979-11-89898-14-4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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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발행하며

 
“살아있는 전설의 시인
김시종 시집”
 
이 책은 제주 4.3항쟁으로 인해 일본으로 밀항한 이후 ‘재일’을 살고 있는 김시종 시인의 <이카이노시집(猪飼野詩集)>(1978), <계기음상(季期陰象)>(1992), <화석의 여름(化石の夏)>(1998), 3권을 한국어로 옮겨 함께 묶은 합본 시집이다.
 
김시종에게 재일이란 ‘민족적 고유성’이라고들 하는 어떤 조건이나 특징, 지향이나 기질의 집합이 아니라, 자신이 발 딛고 사는 ‘지금 여기’에서의 삶이 갖는 특이성을 뜻한다. 그 특이성은 재일을 포위한 일본과 두 개의 조선, 그것들 사이의 틈새에서 작용하는 힘들, 그로 인해 형성되는 감응과 감각, 흘러가지 않은 채 거기 남아 현재로 밀고 들어오는 ‘바래진 시간’의 기억, 분리된 채 이어지고 서로 만나고 영향을 주고받게 되는 이웃들 등이 모이고 섞이며 형성된 것이다. 여기에 재일조선인 안에서조차 이탈의 운동을 계속해야 했던 시인의 삶이 더해질 때, 단순히 ‘재일’이라는 말로 회수되지 않는 어떤 삶의 윤곽이 그려진다. 그 자체로 ‘시적’이라 할 특이한 삶이다. 하지만 이는 단지 김시종이란 개인에게 귀속되는 과거가 아니라 그런 조건에서 그런 방식의 삶의 가능성을 갖는 이라면 누구에게든 도래할 수 있는 ‘미래’다. 그의 시는 그가 살아온 과거의 대지 위에 세운 미래의 기념비다. 그 특이한 삶으로 사람들을 촉발하고, 그 삶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매혹의 기념비다.
 
<이카이노시집>은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조선인들이 집단촌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시집이다. 재일조선인의 대명사 같은 ‘이카이노’는 재일조선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서 현재는 공식적인 행정구역의 명칭에서 사라진 동네 이름이다. 이 시집은 시인 자신의 말에 따르면 시인의 ‘삶의 후반기’가 시작되는 시집이기도 하다. 아마도 ‘후반기’란 말은 시의 형태로 표현된 그의 삶 안에서 터닝 포인트가 되었음을 뜻하는 말로 보인다. 그렇기에 이 시집은 적어도 김시종의 문학과 사상의 궤적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시집이라 해도 좋을 듯하다.
 
<계기음상>은 독립적인 단행본으로 간행된 적이 없는 시집이다. 김시종은 첫 시집인 <지평선>(1955)에서부터 다섯 번째 시집인 <광주시편>(1983)까지 다섯 권의 시집을 모아 <원야의 시(原野の詩: 1955~1988)>(立風書房, 1991)라는 제목의 집성시집(集成詩集)을 펴내는데, 당시로선 최근작이었을 시 12편을 모아 <계기음상>이란 제목으로 묶어서 다섯 시집의 뒤와 앞에 붙여 출간된다. 시적 경향으로 보아 <화석의 여름>과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작품집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화석의 여름>은 김시종의 삶에서 결정화된 상징적 시간이 배면에 깔린 시집이다. 김시종은 어느 인터뷰에서 “나에겐 여름이 계절의 시초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6월 6일은 4.3의 피바람을 피해 제주를 떠나 밀항자로 일본에 상륙한 날이다. 그리고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나 ‘황국소년’으로 자란 그에게 느닷없이 해방이 들이닥친 때도, 망명지를 혁명지로 살아내던 그로서도 관여할 수 없었던 한국전쟁이 시작된 때도, 휴전협정이 맺어진 때도 모두 여름이다. 그 여름날들의 시간이 화석처럼 단단히 굳어져서 빛을 뿜어내고 있다.
 
이 합본 시집에는 각 시집마다 옮긴이들의 후기를 덧붙였고 또 권말에는 김시종 시인과의 대담과 약력 등을 곁들여 김시종 시문학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  지은이 소개
 
김시종 (지은이) 
1929년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자랐다. 1948년 4·3항쟁에 참여했고 이듬해 일본으로 밀항해 1950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어 시를 쓰기 시작했다. 재일 조선인들이 모여 사는 오사카 이쿠노(이카이노)에서 생활하며 문화 및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86년 <재일의 틈새에서>로 제40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1992년 <원야의 시>로 오구마히데오상 특별상을, 2011년 <잃어버린 계절>로 제41회 다카미준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지평선>(1955), <일본풍토기>(1957), 장편시집 <니이가타>(1970), <이카이노시집>(1978), <원야의 시>(1991), <화석의 여름>(1998), <잃어버린 계절>(2010)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재일(在日)을 산다>,<이카이노시집 외>,<잃어버린 계절> … 총 10종 (모두보기)
 
이진경 (옮긴이) 
전환기 한국사회의 토대를 분석한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을 써서 24세에 이진경이라는 필명을 얻었다. 본명은 박태호.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논문 ‘서구의 근대적 주거공간에 대한 공간 사회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지식 공동체 ‘수유너머104’에서 연구 활동을 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근대성에 천착해 『철학과 굴뚝 청소부』를 썼고, 자본주의와 근대성의 변혁을 모색한 『맑스주의와 근대성』,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이진경의 필로시네마』를 썼다. 푸코, 들뢰즈, 가타리의 철학과 함께 자본주의의 외부에서 삶의 탈주를 꿈꾸며 『노마디즘』, 『철학의 외부』, 『역사의 공간』,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등 30여 권의 책을 냈다. 접기
최근작 : <철학의 모험>,<수학의 모험>,<감응의 유물론과 예술> … 총 90종 (모두보기)
SNS : //twitter.com/solaris00
 
심아정 (옮긴이) 
독립연구활동가. 동두천에서 미군이 떠난 자리와 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쓰는 중이다. <수요평화모임>, <난민×현장>, 번역공동체 <잇다>, 동물권공부모임 ALiM(Animal Lights Me:)을 통해 대학 바깥에서 새로운 앎과 삶을 시도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의 상영과 토론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 쓴 글로는 ?민간인학살 수행 병사들의 PTSD와 가해자들의 말하기-중일전쟁시기 일본군의 ‘병상일지’와 베트남전쟁시기 한국군의 증언을 중심으로?, 『문화와 정치』 제7권 2호(한양대 평화연구소, 2020년 6월)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난민, 난민화되는 삶>,<청년, 아시아를 상상하다> … 총 4종 (모두보기)
 
카게모토 쓰요시 (影本剛) (옮긴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공저로 <한국 근대문학과 동아시아 1>, < 명을 쓰다>가 있다. 이진경의 <불온한 것의 존재론>을 일본어로 번역했고, 김시종 시집 <잃어버린 계절>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최근작 :
 
와다 요시히로 (和田圭弘) (옮긴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서 조선문학/비교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  차례
 
옮긴이 서문 5
 
<이카이노시집>
 
보이지 않는 동네 17
노래 하나 24
노래 둘 30
노래 또 하나 37
겨울 숭어 45
나날의 깊이에서 1 48
나날의 깊이에서 2 54
조선신보 70
조선와보 72
이카이노 도깨비 74
나날의 깊이에서 3 82
재일의 끝에서 1 91
재일의 끝에서 2 100
재일의 끝에서 3 104
재일의 끝에서 4 110
재일의 끝에서 5 113
젖은 연기가 나다 118
여름이 온다 124
그림자에 그늘지다 127
그래도 그날이/모든 날 133
일본살이 138
밤 140
가로막는 풍경 142
아침까지의 얼굴 146
 
후기 151
문고판 후기ㅣ나와 이카이노와 재일 153
옮긴이 후기 167
 
<계기음상>
 
해의 밑바닥에서 189
피안화의 색조 속 191
풍선이 있는 장소 193
손 사이로 194
익지 않는 계절을 195
마르다 198
나무의 단장 200
먼 아침 202
새 204
근아신년 205
숨다 207
내일 210
 
옮긴이 후기 213
 
<화석의 여름>
 
예감 231
똑같다면 233
어떤 한 사람 234
화신 236
얼룩 237
화석의 여름 239
여기보다 멀리 241
어떤 마지막 243
자문 245
호랑이의 풍경 246
불면 248
넋두리는 영영 250
산 252
상 254
이카이노 다리 256
이룰 수 없는 여행 1 258
이룰 수 없는 여행 2 260
이룰 수 없는 여행 3 262
축복 265
이 아침에 266
 
후기 269
옮긴이 후기 271
 
ㅣ부록ㅣ
 
김시종 시인과의 대담 283
김시종 연보 301
 
■  본문에서
 
보이지 않는 동네
 
없어도 있는 동네.
있는 그대로
사라지고 있는 동네. 
전차는 되도록 먼 곳에서 달리고
화장터만은 바로 옆에
눌러앉아 있는 동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도에 없고
지도에 없으니
일본이 아니고
일본이 아니니
사라져버려도 괜찮고
어찌되든 좋으니
제멋대로 한다네.
 
거기서는 모두가 소리 높여 떠들고
사투리가 활개치고
그릇들마저 입을 가지고 있다.
위장 또한 대단해서
코끝부터 꼬리까지 
심지어 발굽의 각질까지도
호르몬이라며 다 먹어치우곤
일본의 영양을 담당하고 있다며
의기양양 호언장담, 물러서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여자의 억척이 각별하다.
절구통 같은 골반에
아이들이 네댓씩 매달려 있고
하는 일 없이 먹고사는 
사내 한 사람은 별도다.
바람을 피워 나가든 말든 
떼쓰는 아이의 홍역마냥 내버려두고
그래도 돌아오는 게 사내라고 
인지상정이라 생각하기 마련이다.
사내가 사내인 것은
자식에게 큰소리칠 때뿐.
사내의 사내도 생각해보면
어엿한
아버지다.
 
요란하고
숨김없고
걸핏하면 대접한다 판을 벌이고
음울한 건 딱 질색
자랑스런 얼굴의 한 시대가
관습으로 살아남아
하찮은 것일수록
소중히 여겨지고
한 주에 열흘은 이어지는 제사
사람도 버스도 저만치 돌아가고
경관(警官)조차 숨어들 수 없어
한 번 다물면 그만
열리지 않는 입인지라
가볍게
찾아오기에는
만만치 않은
동네.
 
     ○
 
어때, 와보지 않을 텐가?
물론 표지판 같은 건 없어.
더듬더듬 찾아오는 게 조건이지.
이름 따위
언제였던가.
우르르 달려들어 지워버렸어. 
그래서 猪飼野(이카이노)는 마음속이야.
쫓겨나 갖게 된 원망도 아니고
지워져 고집하는 호칭도 아니야.
바꿔 부르든 덧칠해 감추든 
猪飼野는
이카이노지
코가 좋지 않으면 찾아오기 힘들어.
 
오사카의 어디냐고?
그럼, 이쿠노(生野)라면 알아들을라나?
자네가 거부했던 무엇일 테니
꺼림칙한 악취에게나 물어보게나.
물크러진 책상은 지금도 여전할 거야.
끝내 열지 못했던 도시락도.
빛바랜 꾸러미 그대로
어딘가 틀어박혀 숨어 있을 거야.
알고 있을라나?
저 동전만큼 머리털 빠진 곳 같은 자리.
있는 목덜미가 보이지 않을 뿐이야.
어디로 갔냐고?
결국
이빨을 드러낸 거지.
그리고는 행방불명.
모두들 똑같이 거칠어져
아무도 그를 궁금해 하지 않아.
그때부터야.
안짱다리 여자가 길을 막고선
일본어 아닌 일본어로
고래고래 고함치는 거야.
어떤 일본도 
이러면 자리 잡고 살 수 없지.
올(all) 니혼(日本)이 도망친 거지!
 
   이카이노에 쫓겨
   내가 도망친다.
   포로의 고통
   닛폰(日本)이 도망친다.
   구청에 부탁해
   족쇄를 풀게 하고
   후려친 가격에 사들인
   이카이노에서 도망친다.
   집이 팔려
   모모다니(桃谷)다.
   각시를 얻어 
   나카가와(中川)다.
   이카이노에 있어도
   스스럼없는
   니혼이 총출동하여
   내쫓는다.
   김치냄새를 
   동네를 통째 봉하고
   유카타 차림 이카이노가 
   은단을 씹으며
   나들이간다.
 
     ○
 
그것으로 결정.
이카이노가 이카이노가 아닌
이카이노의 시작.
보이지 않는 날들의 어둠을 
멀어지는 사랑이 틈새로 엿보는
엷어진 마음 뉘우침의 시작.
어딘가에 뒤섞여
외면할지라도
행방을 감춘 
자신일지라도
시큼하게 고여
새어나오는
짜디짠 욱신거림은 
감출 수 없다.
토착의 시간으로
내리누르며
유랑의 나날 뿌리내리게 해온
바래지 않는 가향(家鄕)을 지울 순 없다.
이카이노는 
한숨을 토하게 하는 메탄가스.
뒤엉켜 휘감기는
암반의 뿌리.
의기양양한 재일(在日)에게
한 사람, 길들여질 수 없는 야인(野人)의 들판.
여기저기 무언가 흘러넘치고
넘치지 않으면 시들어버리는
대접하기 좋아하는 조선의 동네.
일단 시작했다 하면 
사흘 낮 사흘 밤
징소리 북소리 요란한 동네.
지금도 무당이 미쳐 춤추는
원색의 동네.  
활짝 열려 있고
대범한 만큼
슬픔 따윈 언제나 흩어버리는 동네.
밤눈에도 또렷이 배어들고
만날 수 없는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머나먼 일본의
조선 동네.
 
■  지은이의 말
 
이쿠노구(生野区)에 있던 ‘이카이노’는 오사카시의 지명 변경으로 인해 1973년 2월 1일자로 없어지고 말았다. 육십 몇 년 전에 기적처럼 일본에 흘러들어온 내가, 기어가듯이 다다르게 된 재일동포의 일대 취락지이다. 태어나서 처음 임금을 받은 것도 이카이노에서이고, 굶주린 채 저녁 골목길을 떠돌다가 청어 굽는 냄새에 남몰래 짠 눈물을 삼킨 것도 이카이노에서였다. 고난의 고향을 버리고 온 자의 떳떳치 못한 마음 때문에 재일민족단체 상임활동가로 남 못지않은 조직 활동가가 되어간 것 역시 재일조선인운동의 거점이었던 이카이노에서였다.
그 ‘이카이노’가 1970년대에 주변 주민의 민주적 총의의 강력한 작동으로 오사카시 시가지도에서 지워지고 말았다. 상승 일변도였던 땅값과 집값이 ‘이카이노’라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턱없이 깎인다느니 나아가 혼담에까지 지장을 가져온다느니 하며, 인접한 ‘나카가와초’, ‘모모다니 ○초메’에 병합되고 말았다. 말하자면 ‘이카이노’는 있어도 없는 동네가 되어버렸다. 아니, 없어도 있는 동네라고 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나로 하여금 <이카이노시집>을 쓰게 만든 것은 이처럼 표리 관계에 있는 존재의식이다. 아마도 독자들에게는 그것이 통주저음처럼 울리고 있을 것이다.'나와 이카이노와 재일', <이카이노시집>,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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