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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해석학

부제목 정보 시대에서의 사실과 해석
시리즈 바리에테신서 26
출판일 2020-09-15
저역편자 존 카푸토 지음 | 이윤일 옮김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25,000
도서규격 양장본 | 351쪽 | 152x224mm
ISBN 979-11-89898-36-6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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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소개

 
“모든 것이 해석의 문제라는 이론인 해석학,
재미있고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이 책 <포스트모던 해석학: 정보 시대에서의 사실과 해석>은 존 카푸토(John D. Caputo)의 최근 저작 Hermeneutics: Facts and Interpretation in the Age of Information(2018)을 옮긴 책이다. 원제를 번역하자면 <해석학: 정보 시대에서의 사실과 해석>이 되겠지만, 책의 내용을 감안하여 책명을 <포스트모던 해석학>으로 옮겼는데 이 책에서 존 카투토가 현대 해석학의 특징을 포스트모던 해석학 또는 근본 해석학(radical hermeneutics)이라는 명칭으로 압축해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푸토는 소위 포스트모던 해석학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해석학은 해석의 이론이다. 해석학은 모든 것이 해석의 문제라는 이론이다. 해석은 일차적 행위이고, 해석학은 그런 행위들에 대한 이차적 반성이다. 이때 해석에는 종착점은 없으며 해석은 끝까지 간다.
둘째, 포스트모던 해석학은 해석의 외연이 인문학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삶의 전 영역에 미친다고 본다.
셋째, 포스트모던 해석학은 데리다 류의 해체주의도 해석학의 한 변형으로 받아들인다. 데리다가 말하는 해체는 우리의 모든 신념과 실천이 끝없이 재해석될 수 있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넷째, 포스트모던 해석학은 근본(radical), 급진 해석학이다. 근본 해석학으로서의 포스트모던 해석학은 지금까지 우리가 등한시하거나 배제해왔던 국외자, 외부인, 주변부의 관점을 중시하고. 동일성보다는 차이를 강조한다. 이것은 우리가 오늘날 탈중심화되어 있고, 다초점적인 포스트모던 문화적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포스트모던 해석학의 전반적인 의미를 해명해주는 서론과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는 결론을 빼고 나면, 모두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4장, 6장은 카푸토가 전형적인 포스트모던 해석학자라고 평가한 하이데거, 가다머, 데리다, 바티모와 로티의 철학을 설명하는 데 할애되고 있다. 5장은 구조주의 언어학과 후기 구조주의 철학이 해석학적 사유와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요약하고 있다. 나머지 7-11장은 포스트모던 해석학이 구체적인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데 할애되고 있다. 7장은 데리다의 해체 철학이 법의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8장은 가다머의 해석학이 의학과 간호학, 교육학 등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다룬다. 9장은 5장과 연계하여 포스트모던 해석학이 과학과 공학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10장은 카푸토의 주 관심 영역 중의 하나인 신학에 포스트모던 해석학의 방법론이 적용되었을 때 신학의 모습이 어떻게 변모될 수 있는지를 다룬다. 바로 이 10장에서 카푸토의 ‘약한 신학’이 등장한다. 11장은 포스트모던 해석학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  저자 소개
 
존 카푸토 (John D. Caputo)
브린모어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빌라노바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지내면서 키르케고르, 니체, 후설, 하이데거, 레비나스, 들뢰즈, 데리다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현재는 시러큐스대학교의 토마스 J. 왓슨 명예 종교 교수이자 빌라노바대학교의 데이비드 쿡 명예 철학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포스트모던적 조건 하에 있는 종교에도 관심을 보여 데리다의 해체주의와 현대 신학을 접목하였으며, 그 결과 소위 ‘약한 신학(weak theology)’이라고 하는 새로운 사상을 전개하였다. 중요 저서로 <하이데거 사상 속의 신비적 요소>(1978), <근본 해석학>(1987), <하이데거 신화 벗겨내기>(1993), <종교에 대하여>(2001), <철학과 신학>(2003), <키르케고르 독해법>(2007), <진리>(2014) 등이 있다.
최근작 : <포스트모던 해석학>,<포스트모던 시대의 철학과 신학>,<마르틴 하이데거와 토마스 아퀴나스> … 총 78종
 
이윤일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VERUM교양대학 교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의미, 진리와 세계≫, ≪논리로 생각하기 논리로 말하기≫, ≪언어철학연구 II≫(공저), ≪논리교실 필로지아≫(공저), ≪현대의 철학자들≫, ≪논리와 비판적 사고≫(공저)를 낸 바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콰인과 분석철학≫, ≪철학적 논리학 입문≫, ≪철학적 논리학≫, ≪인간의 얼굴을 한 윤리학≫, ≪마이클 더밋의 언어철학≫, ≪진리와 해석에 관한 탐구≫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후기 마이클 더밋의 철학과 실재론―반실재론의 분류>, <합리성과 상대주의>, <퍼트남의 실용적 실재론> 외 다수가 있다.
최근작 : <현대의 철학자들>,<논리로 생각하기 논리로 말하기> … 총 7종
 
■  차례
 
일러두기 4
감사의 글 9
 
서론: 해석의 문제 11
제1장 하이데거는 어떻게 모든 것을 변화시켰는가 31
제2장 다시 떠오른 하이데거 71
제3장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 93
제4장 데리다와 해석에 대한 두 가지 해석 119
제5장 구조주의, 후기 구조주의 그리고 프로그램의 시대 145
제6장 바티모와 로티의 악동 같은 해석학 171
제7장 정의의 부름과 법이라는 권총 189
제8장 가다머 식 간호사 215
제9장 포스트-휴먼이라는 유령 241
제10장 포스트모던, 포스트-세속, 포스트-종교 267
제11장 짧은 회고 297
결론 없는 결론 305
 
더 읽을거리들 311
옮긴이 후기 321
찾아보기 343
 
■  본문에서
 
나는 하이데거(1889-1976)에서부터 출발하겠다.
 
P. 130~131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는 것은 나까지도 집어삼키는 체계의 바다로 잠수하는 것이다. 만일 내가 부정확하게 말한다면, 그 말로 인해 내가 말하려 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난다. 내가 독일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었을 때, 어느 날 밤 (물론 말을 유창하게 배우는 데 도움을 주므로) 독일인 친구와 함께 맥주를 마시러 외출하였다. 최고의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맥주를 해치우고 나서도, 목이 말라 시냇가로 뛰어온 사슴처럼 아직 ‘한 잔 더(another)’ 마시기 위해, 나는 바텐더에게 최선을 다해서 독일어로 말했다. “아인 안더러, 비테(Ein andere, bitte), 다른 걸 주십시오.” 남자 바텐더가 내게 어떤 다른 걸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내 친구가 내게 정확한 독일어 표현으로 다른 종류의 맥주를 내가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말하려고 한 뜻이 아니었다. 나는 같은 것으로 하나 더를 뜻하는, “노흐 아인말, 비테(Noch einmal, bitte)”라고 말했어야 했던 것이다. 언어 규칙은 나와는 상관없이, 그리고 나의 목마름과 나의 아주 작은 생각하는 자아와는 전혀 상관없이 제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다.
 
P. 131
전적인 몰입―언어를 배우는 최고의 방법―도 규칙의 바다 속으로의 몰입이다. 내가 입을 열자마자, 물려받은 전제들의 전체 역사가, 명시적 의미와 숨은 의미의 해일이 나를 덮치며, 내가 전혀 몰랐던 고대 계보의 홍수가, 고대적 표현들 및 나중에는 직해적 의미로 경화되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표현 방식들의 홍수가 내게 밀려들며, 연상, 암시, 말장난, 각운과 리듬, 은유와 환유, 누적된 내포와 외연, 그리고 일반적으로 나 자신의 의식적인 의도로는 오직 제한적으로만 통제되는 온갖 의도되지 않은 언어적 효과들의 바다가 내게 들이닥친다. 데카르트가 자기의 모든 전제를 내버리겠다고 말하면서 펜을 들고 <성찰>을 쓰기 시작했을 때, 그는 착각하고 있었다. 만일 데카르트가 정말로 진지했더라면, 그는 자기의 프랑스어와 라틴어도 내버렸어야 했을 것이고, 펜을 내려놓아야 했을 것이다. 그러면 그는 어떤 처지에 놓이게 되었을까?
 
P. 143
해석적 명령은 끝까지 간다. 그 명령―우리가 해석해가야 한다는 부름이나 명령―은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그리고 이미 아주 집요하게 우리에 대해 소유 권리를 주장한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는 우리를, 바로 이 무지에 의해서, 바로 이 질문에 의해서 정의되는 우리를, 우리이게끔 해주는 바로 그것을, 그런 것이 있다면,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  지은이의 말
 
존 카푸토(지은이)의 말
“그건 해석(interpretation)하기 나름이야.”
이런 말은 여러분이 그렇게 말하고 싶다 해도 사람들을 아주 기분 나쁘게 만드는 말이다. 하지만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을 제쳐두고 나면, 이 말은 건전한 철학적 주장을 밝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사실은 하나의 사실이다. 정말 그런가? 이는 여러분 얼굴에 코가 붙어 있다는 것만큼이나 분명하다. 그런데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문해보라. 지금 여러분 주위에 얼마나 많은 사실들이 있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우리는 말(term)과 사물의 테두리(framework)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어야 한다. 여러분은 코를 세고 있는 것인가, 의자를 세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아원자 입자를―또는 그 무엇을―세고 있는 것인가? 우리는 수를 세어가기 전에 해석을 필요로 한다. 모든 것이 해석의 문제라는 이론을 해석학(hermeneutics)이라고 한다. 이것은 사람들을 지극히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또한 전적으로 타당한 말이기도 한 것이다. 해석학은 냉정하고 진지한 이론이며, 과학과 예술에서의 우리의 창의성 밑에, 정치학에서의 우리의 민주적 자유 밑에, 그리고 혁신적인 제도와 살아 있는 전통 밑에 자리하고 있다. 해석학 없이 모든 사태는 급정거해버리고 말 것이다.
따라서 한 유명한 연사가 책상을 내리치면서 ‘사실은(The fact of matter…)’이라고 주장할 때마다, 그 연사가 힘주어 의미하고자 하는 것이 그 어떤 해석이든지 간에, 올바른 철학적 반응은 해석되지 않은 사실(facts of matter)은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사실 문제는 사실을 가려내는 해석의 문제이다. 해석학은 사실과 해석 간의 구분을 철저하게 검토하는 이론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문제인 것이다.
 
역자후기
현대 유럽 대륙 철학의 중요한 방법론으로서 현상학과 더불어 쌍벽을 이루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해석학이다. 주지하다시피 원래 해석학은 성서 해석학, 문헌 해석학에서 출발하였으나, 슐라이어마허에게 와서 해석 방법 일반에 관한 이론으로 확립되었다. 슐라이어마허에게 해석학은 이해 기술론(Kunst des Verstens)으로서, 이 기술론은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실천적 행위, 올바른 해석의 실천을 의미하였다. 그 뒤에 해석학을 굳건한 철학적 방법론으로서 정초한 철학자는 빌헬름 딜타이이다. 딜타이의 해석학은 19세기 말 위기에 처한 철학의 자기 정체 확인 작업에서 비롯되었다. 주지하다시피 근대에 들어 철학의 권위를 뒤흔드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난다. 그것은 그때까지 자연철학이라고 일컬어져왔던 철학의 한 분야가 뉴턴 물리학이라는 이름으로 분가한 사건이다. 자연에 관한 연구는 이제 자연과학자들의 몫으로 넘어갔으며, 철학은 그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정신의 영역을 움켜잡고 자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자연과학이 분가에 만족하지 않은 채, 정신의 영역을 자기들의 학문 영역으로 편입시키려고 끈질기게 도전해왔다는 점이다. 자연과학의 눈부신 발전은 역사, 예술과 같은 인문과학 또는 정신과학의 문제까지도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경향을 낳았던 것이다. 철학은 이에 맞서서, 철학을 자연과학과 대립되는 정신과학으로 규정하고, 정신과학의 방법론은 자연과학의 방법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임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신칸트학파의 철학과 딜타이로 대표되는 해석학이 바로 그것이었다. 해석학의 완성자 딜타이는 이런 배경 하에서 자연과학과 정신과학을 대립시키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우리는 자연을 설명하고 정신생활을 이해한다.” 정신과학을 이해하는 방법론이 바로 해석학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해’라는 개념은 딜타이에게 와서 자연과학과 대립되는 역사, 철학, 예술 등을 탐구하는 독자적인 방법적 개념으로 확립되기에 이른다. 그 후 인문학자들은 당당하게 자기들의 학문 영역을 옹호할 수 있게 되었다. “봐라, 인문학에도 자연과학 못지않은 방법이 있다. 우리도 진리와 객관성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 방법은 다르다.”라고. 자연과학은 수학적으로 측정 가능한 현상을 인과적으로 설명하는 반면, 인문학에서 우리는 비수학적 의미를 가진 현상인 예술작품이나 역사적 사건에 대한 해석적 이해에 도달한다. 인문학은 다르기는 하지만 자체적으로 정당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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