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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반복

시리즈 가라타니 고진 컬렉션 2
출판일 2008-05-28
저역편자 가라타니 고진 지음ㅣ조영일 옮김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18,000
도서규격 양장본ㅣ272쪽ㅣ150x218mm
ISBN 978-89-91706-13-2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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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소개

 
역사의 종언! 근대의 종언! 예술의 종언! 미국의 종언!
 
가라타니 고진이 ‘종언’을 선언하고 다시 ‘종언’을 넘어서는 사유를 펼쳐 보여주어야만 하는 까닭이 담긴 책, 『역사와 반복』은 『근대문학의 종언』의 본편(本篇)이자 『트랜스크리틱』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가라타니 고진의 역작을 소개한다. 『역사와 반복』이 그것이다. 이 책은 <가라타니 고진 정본집>의 마지막 권(제5권)을 완역한 책으로, 「한국어판 특별서문」 33매가 추가되어 있다. 이 책의 원형은 1990년에 출간된 『종언(終焉)을 둘러싸고라는 비평집을 거의 모든 문장에 손을 댔을 정도로 완전하게 수정하고 새로운 논문들을 보강하여 재편집한 책으로 가라타니 스스로 표현했듯이 ‘완전히 새로운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현재 가라타니가 직접 영어로 번역중이다.
 
가라타니가 새로운 책을 쓰는 대신에 15년 전의 저서를 애써 ‘다시쓰기’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내놓은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앞으로 행할 작업의 원점이 바로 『종언을 둘러싸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며 그에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일본의 문학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종언을 둘러싸고는 『일본근대문학의 기원』의 완결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헤겔적 개념인 ‘종언’이다. 그런데, 가라타니 고진은 이 책에서 ‘역사’와 ‘반복’이라는 관점에서 ‘종언’ 문제를 완전히 재편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종언이란 역사에 있어 반복의 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이 말은 당연 ‘근대문학의 종언’에도 해당된다. 즉 한국문학이 종언을 고했나? 아직 건재한가? 라는 평면적인 물음만을 반복하고 있을 때, 가라타니는 그것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마르크스(정확히는 『루이 보나파르트 브뤼메르 18일』) 다시 읽기를 통해서이다.
『역사의 반복』의 압권 중 하나는 누가 뭐래도 마르크스 다시 읽기와 무라카미 하루키론이다. 전자는 그가 이제까지 보여준 마르크스 읽기(마르크스+칸트: 『트랜스크리틱』)와는 확연히 다른 접근법을 보여준다. 도식화하자면, 그것은 마르크스+프로이트 읽기라 할 수 있다. 후자는 ‘근대문학의 종언’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또 ‘근대문학 이후의 문학’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서 오늘날 가장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가라타니 고진의 『근대문학의 종언』만큼 인구에 회자된 책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별 성과 없이 화제로 그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것은 ‘근대문학의 종언’이 문제가 될 때, 한국의 비평가들이 하나같이 다음과 같이 말하곤 했다는 것을 상기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가라타니 고진은 사상가다.”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여기서의 의미는 아마 다음과 같을 것이다.
“사상가로서의 가라타니 고진은 훌륭하지만, 비평가로서의 가라타니 고진은 그렇지 않다. 비약과 억측만으로 가득한 ‘근대문학의 종언’ 테제가 그 증거다.”
 
물론, 이런 반응에는 가라타니 고진의 책임 또한 존재한다. 문제의 중요성에 비해 분량이 너무 적었던 것이다. 따라서 보는 이에 따라, 근대문학을 논하는 데 있어서의 비약과 한국문학에 대한 판단하는 데 있어서의 억측에서 나온 주장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한국문단은 “가라타니 고진은 사상가로서는 뛰어나지만, 비평가로서는 그렇지 않다”고 완곡한 평가를 내렸던 것이다.
 
그런데 과연 가라타니는 비평가라기보다는 사상가인가? 그리고 ‘근대문학의 종언’이라는 테제는 문학을 떠나 철학(사상)으로 건너간 가라타니가 내뱉은 엉성하고 즉흥적인 발언에 불과한 것인가? 그에 대한 답은 바로 『역사와 반복』에 있다.
 
흔히 가라타니 고진의 주저로 『일본근대문학의 기원』과 『트랜스크리틱』, 『세계공화국으로』가 이야기되는데, 알다시피 전자는 비평서이고 후자는 사상서이다. 따라서 비평가냐? 사상가냐? 라는 물음이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역사와 반복』에 있어서만큼은 이 물음이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책은 한편으로는 비평서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상서이기 때문이다. 아니,『역사와 반복』은 도리어 가라타니의 사상이란 그의 비평에서 나온 것이며, 가라타니의 비평이란 그의 사상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역사와 반복』을 읽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가라타니가 미시마 유키오, 오에 겐자부로, 무라카미 하루키, 나카가미 겐지 등과 대결한 후 도달하게 되는 ‘근대문학의 종언’에 무게중심을 두는 방법이고(비평가로서의 가라타니 고진), 다른 하나는 마르크스의 『루이 보나파르트 브뤼메르 18일』을 매개삼아 ‘종언’이라는 헤겔적 문제와 대결해가는 과정(사상가로서의 가라타니 고진)을 따라가는 방법이다. 그 어느 쪽을 선택하든 그것은 독자의 자유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어느 한쪽만 선택하게 되면 결국은 반쪽짜리 독해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사상가인가 비평가인가라는 구분은 어쩌면 한국적 상황에서나 통용되는 우문(愚問)에 불과하다.
『역사와 반복』은 『근대문학의 종언』을 읽고서 뭔가 미흡하다고 느낀 이들과 『트랜스크리틱』을 읽고서 그 이후가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가라타니 고진이 ‘근대문학의 종언’을 선언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구체적인 작품분석을 통해 자세히 서술되고 있기에 사실상 『근대문학의 종언』의 본편(本篇)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근대문학의 종언’이라는 테제는 패배의식이나 변덕에서 나온 것이 결코 아니다.
 
또 『트랜스크리틱』에서 가라타니는 일본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작업을 다음 작업으로 미루고 있는데, 바로 이에 대한 작업이 『역사와 반복』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공화국으로』와 더불어 사실상 『트랜스크리틱』의 속편이라 부를 수 있다.
 
■  저자 소개
 
가라타니 고진 柄谷行人 (Karatani Kojin)
1941년 생. 일본을 대표하는 비평가, 사상가.
최근 긴키(近畿)대학을 사퇴하였고 현재 컬럼비아대학 객원교수로 있다.
그는 문예비평(문단비평)이라는 협소하고 자족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근현대 철학 사상과 끝없이 투쟁하면서 <자본주의=민족(Nation)=국가(State)>에 대한 비판과 극복이라는 실천적 통로 찾기 위해 지금도 계속 이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은유로서의 건축』, 『언어와 비극』, 『트랜스크리틱』, 『네이션과 미학』, 『역사와 반복』,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등 다수가 있다.
 
조영일
현재 서강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도서출판 b 기획위원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가라타니 고진 『언어와 비극』,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등이 있다.
 
■  차례
 
일러두기 4
한국어판 서문 7
 
1부 역사와 반복
1. 서설: 『루이 보나파르트 브뤼메르 18일』 17
1. 첫머리 17/ 2. 대표제의 문제 23/ 3. 입법권력과 행정권력 30/ 4. 룸펜과 국가장치 32/ 5. 역사의 반복 36/
6. 경기순환으로서의 반복 40
2. 일본에서의 역사와 반복 45
 
2부 근대일본에서의 역사와 반복
1. 근대일본의 담론공간-1970년=쇼와 45년 63
1. 구분 63/ 2. 메이지(明治)와 쇼와(昭和) 68/ 3. 근대일본의 담론공간 71/ 4. 다이쇼적인 것 80/ 5. 천황제의 변용 85/
6. 노기(乃木) 장군의 죽음 89/ 7. 미시마 유키오의 죽음 96/ 8. ‘쇼와’의 회귀 101
2. 오에 겐자부로의 알레고리-『만엔원년의 풋볼』 105
3. 무라카미 하루키의 풍경-『1973년의 핀볼』 139
4. 근대문학의 종언 181
 
3부 불교와 파시즘
1. 불교와 근대일본 207
2. 사카구치 안고 221
3. 다케다 다이준 239
 
미 주 251
후 기 261
게재지 일람 263
옮긴이 후기 265
 
■  본문에서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해명하려고 한 것은 화폐에 의해 조직되어 있는 환상적인 시스템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제적 하부구조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역으로 그것은 경제적 하부구조를 조직하고 은폐하는 상부구조, 바꿔 말해 표상시스템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항상 파탄될 위기를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브뤼메르 18일』에는 또 하나의 표상시스템, 즉 대표제가 불가피하게 갖는 위기가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자본론』이 경제를 표상의 문제로서 파악했다고 한다면, 『브뤼메르 18일』은 정치를 그와 같이 파악하고 있다. 『자본론』이 근대경제학 ‘비판’이라면, 마찬가지로 『브뤼메르 18일』은 근대정치학 ‘비판’이다. 뿐만 아니라 보나파르티슴에는 이상의 두 가지가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브뤼메르 18일』에 의해 파악된 문제는 그저 과거의 사건이 아니며, 30년대의 파시즘이나 90년대 이후의 정세에도 관철되고 있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브뤼메르 18일에서 출발하는 이점은 몇 가지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1930년대 파시즘에 대해 생각할 때, 그것을 독일이나 이탈리아라는 특정한 나라 특정한 사건으로 봐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오히려 1930년대에 지구적(global)으로 생겨난 문제를 놓치는 게 될 것이다. 더욱이 그것은 1990년대의 ‘반복’ 문제를 고찰하는 계기가 될 수 없다. 이미 말한 것처럼 사건 그 자체는 반복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파시즘은 과거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 게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의회제와 자본제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일찍이 존재했던 문제는 여전히 남게 된다. -<본문, 21쪽>
 
■  지은이의 말
 
나는 국가와 자본의 반복강박적인 성질에서 유래한 반복은 폐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약 60년이라는 역사의 주기성에는 경제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반복성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1990년대는 왜 60년 전과 닮은 것 같지만 다른 상태가 된 것일까? 내가 깨달은 것은 상황을 60년 전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그 배인 120년 전과 비교하면 된다는 것이다. 바꿔 말해, 1990년대와 닮은 것은 1930년대가 아니라 1870년대라는 것이다. 한나 아렌트는 1880년대에 제국주의가 현재화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2000년 이후의 사태는 오히려 그런 시기와의 비교를 통해 보아야 한다.
사람들은 60년 전의 일은 그럭저럭 기억하고 있지만 120년 전의 일은 기억하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현재 동아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태를 60년 전과 비교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어긋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동아시아에서 중국․대만, 한국․북한, 그리고 일본 사이의 관계에 전전(戰前)의 문제가 이제 다시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만을 보고 있으면 현재가 전전(戰前)과 얼마나 다른가를 보지 못하게 된다. 중국은 전전(戰前)처럼 제국주의적 침략에 노출되고 분열된 상태가 아니며, 이제 다시 정치·경제적으로 거대한 존재가 되었다. 대만, 한국, 북한에 대해서도 같은 것을 말할 수 있다.
……
네그리와 하트는 1991년의 걸프전쟁 이후 아메리카는 더 이상 제국주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것은 국민국가의 확장인 근대의 제국주의와 달리, 고대 로마제국과 같은 ‘제국’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사실 걸프전쟁의 시점에서 UN의 지지를 얻어 행동한 아메리카의 행동방식은 그 이전과는 이질적인 것처럼 보였다. 또 아메리카가 방위하는 것은 세계자본주의와 세계시장이어서, 한 나라만의 이익이 아니라는 주장에도 일정한 근거가 있었다. 그러나 아메리카가 당시 UN의 합의를 얻으려고 했던 것은 새로운 ‘제국’의 행동이라기보다 그저 헤게모니국가로서 행동할 재정적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아메리카가 세계제국이 아니라는 것은 2003년 이라크전쟁에서 실증되었다. UN을 무시하고 단독행동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이때 점점 명확해진 것은 유럽이 아메리카에 대항하는 거대국가로서 등장했다는 것과 중국이나 인도가 그것에 대항하는 거대국가로서 대두했다는 것이다. 이들 사이에서 다음 대(代)의 헤게모니를 둘러싼 경쟁이 이어질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1990년대 이후는 ‘제국주의적’ 단계라고 해야 한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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