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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의 윤리

부제목 칸트와 라캉
시리즈 슬로베니아학파 총서 4
출판일 2004-09-25
저역편자 알렌카 주판치치 지음ㅣ이성민 옮김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18,000
도서규격 양장본ㅣ398쪽ㅣ150x218mm
ISBN 978-89-9545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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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발행하며

 
오늘날 라캉의 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연구되고 있다. 일찍부터 라캉은 영화 이론을 비롯한 문화 연구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초기의 적용 영역은 제한되어 있었다. 한편으로 라캉의 사상이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었고 또한 라캉의 저술이나 강의 그 자체의 난해함으로 인해 라캉에 대한 해석은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다.
하지만 90년대에 이르러 프랑스에서 라캉의 수제자 자크-알랭 밀레에게서 사사를 받은 지젝을 비롯한 슬로베니아의 몇몇 철학자들은 라캉의 이론을 다양한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펼쳐놓았다. 비단 문화 연구의 영역뿐만 아니라 정치적 영역이나 철학적 영역에서도 그들은 라캉의 이론이 얼마나 막강한 해석적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오늘날 이들은 흔히 슬로베니아 학파라고 지칭되며, 이미 한국에 널리 소개된 슬라보예 지젝을 비롯해서 레나타 살레클, 알렌카 주판치치, 믈라덴 돌라르, 미란 보조비치 등이 이 학파에 속한다.
이들의 작업은 인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알렌카 주판치치는 지금까지의 작업을 통해 칸트와 니체의 철학을 탁월하게 재해석했으며, 라캉 이론의 윤리학적 함축을 알기 쉽게 풀어놓고 있다. 주판치치의 ꡔ실재의 윤리ꡕ는 그녀의 첫 번째 주저이기도 하면서 슬로베니아 학파의 작업을 이해하기 위해 빠뜨릴 수 없는 필독서이다.
 
이 책에서 주판치치는 [실천이성비판]을 비롯한 칸트의 윤리학적 텍스트들에 대한 상세한 주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해석을 통해 그녀는 칸트의 윤리학에는 오늘날의 탈근대적 분위기가 회피하고 싶어하는 어떤 핵심적 통찰을 담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칸트는 악의 문제나 공포의 문제에 과감하게 파고들었으며, 흔히 형식주의자라는 비판을 듣곤 하는 통속적 면모의 이면에서 당대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심원한 통찰을 가지고 있었던 철학자였음을 드러낸다.
또한 주판치치는 스스로 ‘실재의 윤리’라 부르고 있는 새로운 윤리적 관점을 고대의 비극과 현대의 비극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자세를 통해서 설득력 있게 예증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론서들과는 달리 이 책의 후반부에서 이러한 문학적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 모든 작업은 물론 라캉의 이론을 토대로 하고 있다. 따라서 주판치치는 난해한 라캉 이론의 핵심에 해당하는 윤리학적 차원을 해명함으로써 오늘날 라캉주의적인 새로운 윤리학 교과서를 집필한 셈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주판치치의 서술의 세련됨과 아름다움에 충분히 매혹될만 하며, 따라서 지젝이 그녀의 책을 두고 “알렌카의 책이 고전적인 참조 저술이 되지 않는다면 유일하게 도출될 수 있는 결론은 우리 학계가 자기—파괴의 모호한 의지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뿐일 것이다”라고 한 찬사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
 
슬로베니아 학파의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가운데 하나는 정치적 영역과 윤리적 영역 사이에 있는 장벽 혹은 간극을 폐지하는 것이다. 정치적인 것은 윤리적인 것으로부터 분리되는 한 언제나 ‘현실 정치’의 수준으로 전락할 위험에 빠지게 된다. 반면에 윤리는 정치로부터 분리될 때 언제나 추상적인 인간의 행위만을 다루는 것으로서 환원되고 만다. 레닌의 반복과 재정식화를 통해 민주주의 너머를 역설한 지젝의 작업과 더불어 주판치치는 칸트의 윤리적 기획을 정교하게 분석하면서 윤리를 재정식화하는 기획에 착수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윤리에 관한 책이다. 근래에 윤리는, 혹은 윤리적인 것은 우리 주변에서 다시 느껴지고 있다. 더 나아가 오늘날은 신학적인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시대인지도 모른다. 테러리즘이나 근본주의자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가까이 있다는 의미에서뿐만이 아니다. 우리 자신이 내뱉는 외침과 구호들의 텅 빈 메아리들도 윤리와 행위의 빈 공백을 느끼게 만든다. 알렌카 주판치치의 ꡔ실재의 윤리ꡕ는 바로 이 공백 속에서 정신분석이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라캉은 사회적 구조의 변화를 담론이론으로 정식화했는데, 이에 따르면 오늘날의 근대성은 주인담론에서 대학담론으로의 이행의 결과인 것이다. 헤겔이 말하는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서 주인의 윤리적 자세가 무엇이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다. 주인담론의 배후에 있는 윤리적 준칙은 명예보다 생명을 선택하는 것을 가장 큰 죄로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근대성은 이 주인담론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생명을 상실하는 것, 바로 그것을 최악의 것으로 보는 연약한 준칙을 제외하면 말이다. 이 준칙은 개념적 힘도 결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동원’의 힘도 결여하고 있다. 주판치치는 이 책에서 주인담론에 토대를 둔 윤리를 거부하는 동시에 윤리의 궁극적 토대를 ‘자신의 생’으로 환원시키는 근대적 혹은 탈근대적 윤리라는 불만족스러운 대안을 똑같이 거부하면서 새로운 윤리를 정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라캉 학파의 탁월한 철학자인 주판치치가 이 작업에서 동반자로 선택한 둘은 칸트와 비극이다. 이 책의 절반은 칸트의 윤리학적 텍스트에 대한 정교한 독해를 담고 있다. 실로 주판치치가 제공하는 칸트에 대한 독해는 그것의 해석적 힘만으로도 놀라운 것이다. 독자들은 그 악명높은 칸트가 결국 명쾌하게 해명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으로도 이 책의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하지만 주판치치가 부활시킨 칸트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칸트보다 훨신 더 섬뜩하다. 칸트는 드물게도 윤리의 심장부를 건드렸으며, 따라서 윤리학의 신경을 건드렸다. 라캉의 정신분석은 바로 그것이 향유로서의 실재임을 알려준다.
 
지젝의 서문에서
내가 알렌카의 책에 대해 한없는 존경심과 경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그와 같은 경외의 태도는 언제나 저자에 대한 안락한 우월함의 위치를 전제하는 것이다. 즉 위에서 저자를 내려다보면서 그/녀의 저술의 질에 대해 호의적 판단을 베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동료 철학자로서 실재적 존경의 유일한 표시는 질투어린 증오감이다―어떻게 해서 그 저자가 말하는 바를 내가 생각해내지 못했다는 말인가?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전에 갑자기 죽어버려서 그녀의 결과물이 나의 자기만족적 평온을 교란시키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내가 알렌카의 책에 대해 해줄 수 있는 최대의 답례는 원고를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빈번하게 질투심과 노여움으로 멍하니 사로잡혀 있었으며, 나의 철학자의 실존 바로 그 핵심에서 위협을 느꼈으며, 내가 금방 읽은 것의 전적인 아름다움과 활력에 위압당했으며, 어떻게 그와 같은 본래적인 사유가 오늘날 여전히 가능한 것인가 의아해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니 결론을 내려보자. 나는 알렌카에 대한 일종의 ‘선도자’ 역할을 결코 자처하지 않는다. 나는 일련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그녀와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해 겸허하게 내게 특전이 주어진 것이라는 느낌을 갖는다. 알렌카의 책이 고전적인 참조 저술이 되지 않는다면 유일하게 도출될 수 있는 결론은 우리 학계가 자기—파괴의 모호한 의지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뿐일 것이다.
 
■  차례
 
서문 | 왜 칸트를 위해 싸울 가치가 있는가? | 슬라보예 지젝…7
서론…17
 
1. 일상생활의 (도덕—)병리학……………25
2. 자유의 주체……………45
    어떤 자유?…47
    어떤 주체?…51
3. 거짓말……………75
    칸트와 ‘거짓말할 권리’…75
    무조건적인 것…90
    사드적 덫…99
4. 가상의 논리학으로부터 요청들까지……………105
    가상의 ‘파도치는 대양’…105
    ‘인격person은 또한 가면mask을 의미한다’…111
    요청들로의 이행…121
5. 선과 악……………127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환상…127
    자살의 논리학…133
    악의 등급…138
    천사처럼, 악마처럼…144
    ‘주체 없는 주체화’로서의 행위…153
6. 문학에서의 행위와 악……………167
    발몽의 경우…170
    돈주앙의 경우…192
7. 도덕법칙과 초자아 사이에서……………217
    감정의 양자…217
    숭고, 그리고 초자아의 논리…231
    법의 지위…247
8. 정신분석에서의 윤리와 비극……………259
    몇 가지 예비적 언급들…259
    오이디푸스, 혹은 기표의 추방…267
    욕망의 도난―그리고 그 대가로, 어머니…267
    사물의 죽음…286
    아버지란 무엇인가?…293
    오이디푸스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301
    말의 볼모…305
    시뉴, 혹은 잔여의 향유…321
    윤리와 공포…324
    향유―나의 이웃…336
    윤리 속의 실재…357
    순수 욕망에서 충동으로…363
9. 그리하여…… ……………375
 
옮긴이 후기…391
색인…394
 
■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장부터 7장까지는 칸트의 윤리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긴 장인 8장에서 고대의 비극과 근대의 비극을 통해 앞에서 설명된 것을 예증의 방식으로 재기술하고 있다. 단 6장은 5장에서 설명된 악의 개념을 발몽과 돈주앙이라는 문학적 사례로 예시하고 있는 특별한 장이다.
이렇게 이 책을 두 부분으로 나눌 때 전반부에서 인상적인 것은 주판치치가 칸트의 용어들을 라캉의 용어로 재해석하는 부분들이다. 예를 들어 [실천이성비판]에 나오는 상위 욕구 능력과 하위 욕구 능력의 구분에 대해 칸트의 비판은 잘 알려져 있는 것인데, 여기서 이 ‘욕구 능력’이라고 하는 것을 주판치치는 ‘욕망’으로 해석한다. 칸트의 ‘욕구’ 개념을 라캉의 ‘욕망’ 개념으로 재해석하는 것은 둘 모두가 영어로 ‘desire’로 번역되고 있다는 것 말고도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통상적으로 이 ‘욕구’나 ‘욕망’은 칸트에게서건 라캉에게서건 ‘표상’ 개념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판치치는 칸트에 대한 방대한 해석 끝에 라캉이 욕망의 윤리라고 부르는 것을 칸트로부터 추출하는 데 성공한다. 욕망의 윤리란 자신의 욕망에 대해서 양보하지 말라는 준칙으로 정식화되는 윤리이다. 욕망의 논리는 기본적으로 욕망을 만족시키는 궁극적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따라서 욕망은 하나의 대상에서 또 다른 대상으로의 끊임없는 환유 과정에 종속된다. 욕망의 윤리란 바로 이러한 욕망의 논리를 그 극한으로 가져간 것이고, 욕망의 궁극적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고집하는, 다시 말해서 순수한 욕망의 논리를 고집하는 논리이다.
후반부에서 고전 비극의 여주인공 안티고네는 바로 이 욕망의 윤리를 체화하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주판치치는 라캉의 입장이 어떻게 욕망의 개념에서 궁극적으로 충동과 향유가 작동하는 실재라는 차원으로 이동하는가에 주목하면서 욕망의 윤리를 넘어선 새로운 윤리를 정초하고 있다.
-서론에서의 발췌
 
윤리에 대한 라캉의 탐문에 관한 한 칸트는 그의 가장 중요한 철학적 참조점이다. 이 문제에서 라캉의 다른 참조점―게다가 아주 상이한 참조점―은 비극이다.
이 두 참조점은 이 책의 기본 주제이다. 이 책에서 나는 칸트와 라캉과 몇몇 문학 작품들에 대한 독서를 통해 내가 ‘실재의 윤리’라 부르고 싶은 것의 윤곽을 그리려고 한다. 실재의 윤리는 실재를 향한 윤리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이미 윤리 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바로서의 (라캉적 의미에서의) 실재의 차원을 재인식하고 승인함으로써 윤리를 재고하기 위한 시도이다. 윤리라는 용어는 종종 욕망을 제약하거나 ‘굴레씌우는’―우리의 행동(혹은 예컨대 과학의 ‘행동’)을 결코 과도하지 않게 유지시키려는 목적을 지닌―일단의 규범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윤리에 대한 이와 같은 이해는 윤리가 본성상 과도하다는 것을, 과도함이란 윤리의 구성성분인 것이어서 윤리 그 자체가 의미 일체를 상실하지 않고 단순히 제거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 실패하고 만다. ‘사태의 원활한 진행’, 즉 ‘현실원칙’에 의해 지배되는 삶과의 관계 속에서, 윤리는 언제나 과도한 무언가로서, 교란시키는 ‘중단’으로서 나타난다.
하지만 ‘실재의 윤리’를 목표로 하는 이와 같은 시도 속에서 내가 따르고 있는 원인[대의]에 관한 물음이 남아 있다. 라캉의 용어로 하자면 주인 담론의 쇠퇴는, 즉 라캉이 근대성의 도래라고 이해하고 있는 것은 윤리의 담론을 막다른 골목에 빠뜨린다. 주인 담론의 배후에 있는 윤리적 준칙은 아마도 유베날리스의 다음과 같은 유명한 시구 속에서 가장 잘 정식화될 것이다: ‘명예보다 삶을 선호하고, 살기 위해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을 모든 죄 가운데서도 가장 큰 죄로 삼아라’. 이러한 신조의 또 다른 판본은 폴 클로델에게서 발견될 수 있을 것이다: ‘살기 위해서 자신의 이유를 잃는 것은 자신의 삶을 잃는 것보다 더 슬프다.’ 「칸트를 사드와 더불어」에서 라캉은 이러한 윤리적 모토에 대한 자신의 ‘번역’을 제안한다: ‘욕망은, 욕망이라 불리는 것은 겁쟁이 노릇을 하는 삶을 아무 의미도 없는 삶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근대성은 주인 담론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제공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다음과 같은 연약한 준칙을 제외하면 말이다: ‘우리가 잃을 수 있는 최악의 것은 우리 자신의 생이다.’ 이 준칙은 개념적 힘도 결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동원’의 힘 또한 결여하고 있다. 그리고 ‘전통적 가치들’로의 회귀를 선포하는 정치적 담론들이 그토록 매혹적이게 되는 것은 일부분 바로 이러한 결여에 기인한 것이다. 그것은 또한 단지 자신들의 대의를 위해 죽기를 원하는 ‘극단주의자들’과 ‘광신도들’이 초래하는 그 넋을 빼앗는 공포감을 상당 부분 설명해준다.
이 책은 주인 담론에 토대를 둔 윤리이기를 거부하며 동시에 윤리적인 것의 궁극적 지평을 ‘자기 자신의 생’으로 환원시키는 것에 근거하고 있는 ‘(후)근대적’ 윤리라는 불만족스러운 대안을 똑같이 거부하는 어떤 윤리를 위한 개념적 틀을 제공하려는 시도이다.
 
■  저역자 소개
 
알렌카 주판치치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 있는 슬로베니아 학술원 철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다. 그녀는 니체를 다룬 [가장 짧은 그림자](The Shortest Shadow: Nietzsche’s Philosophy of the Two)의 저자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슬라보이 지젝이 편집한 [항상 라캉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히치콕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에 실린 [죽기에 완벽한 장소: 히치콕 영화들에서의 극]으로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이성민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동대학원 미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정신분석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저술 및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이클 하트의 [들뢰즈의 철학사상], 레나타 살레클의 [사랑과 증오의 도착들], 미란 보조비치의 [암흑지점], 슬라보예 지젝의 [이라크](공역), 슬라보예 지젝의 [까다로운 주체 주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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