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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과 그 적들

부제목 조영일 비평집
출판일 2009-03-10
저역편자 조영일
출판사 도서출판 b
가격 18,000
도서규격 양장본ㅣ350쪽ㅣ150x218mm
ISBN 978-89-9170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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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대한 소개

 
『한국문학과 그 적들』은 조영일의 두 번째 저서이다. 저자는 작년에 이미 출간되어 주목받은 바 있는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그리고 현재 준비 중인 『한국문학과 세계문학』(가제)과 함께 <한국문학비판 3부작>을 구성해 놓고 있다. 흔히 문학작품의 해설 등을 모아 출간하는 문학평론집들과는 차별성을 갖는 야심찬 기획력이 돋보이는 문학비평집이다.
 
조영일의 <한국문학비판 3부작>은 한국문학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비판으로 기획되었다. 그것은 일단 오늘날의 한국문학이 처한 상황에 대한 냉철한 진단이자, 더 나아가서는 ‘한국문학’의 정의와 그 범위를 새로운 설정하려는 강력한 의지이다. 한국문학이란 무엇인가? 한국문학의 위기는 어디에서 왔는가? 한국문학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앞으로 한국문학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조영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는 이 모든 물음들에 대해 그럴싸한 수사로 회피하기보다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정면대결을 시도하고 있다. 전작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이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이질적인 존재를 끌어들임으로써 한국문학 속에 내재된 문제점들을 과감히 드러냈다면, 『한국문학과 그 적들』에서는 그 문제들의 심층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
『한국문학과 그 적들』에서 조영일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문학과 국가>라는 문제이다. 문학에 대한 위기담론과 더불어 가장 크게 힘을 얻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문학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다. 최근 “국가는 시장으로부터 문학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담론이 자연스럽게 유통되고 있다. 보수문인이든 진보문인이든 적어도 ‘공적 지원금’을 받는 것에 대해서만큼은 일치단결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국가와의 긴장 속에서 성장해온 문학의 근본정신과는 배리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배리보다도 이를 부자연스럽게 여기는 문학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런 ‘국가에 의해 포위된 문학’에 대해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런 식으로 목숨을 연장하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낫다”고 말이다.
 
둘째는 최근 이야기되는 ‘한국문학의 부활’에 대한 논의이다. 황석영, 공지영, 신경숙의 소설들이 대형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위기담론’이 일소된 것 같다. 그리고 한 젊은 평론가의 비평집이 이례적으로 팔림으로써 한국문학의 가능성이라는 말까지 오가는 것 같다. 그러나 저자는 몇몇 소수 작가의 상업적 성공이 문학적 성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런 지나친 편중이야말로 한국문학의 위기를 반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조영일은 황석영의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과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등을 분석하면서, 전자가 노년의 자아도취적인 넋두리에 불과하다면, 후자는 잘 씌어진 통속소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고 있다. 또 스타 평론가 신형철 역시 오늘날의 문학에 대한 뿌리 깊은 반성 없이 너무나 쉽게 문학이라는 이념과 타협하고 있으며, 온갖 진부한 논리로 이들 작품을 옹호하기에만 바쁘다고 질타한다.
 
셋째는 소위 대가들의 비평을 문제 삼고 있다. 남북분단이라는 비극 때문에 그동안 제대로 된 노대가를 갖지 못한 한국문학에서 그래도 ‘대가’로 평가되고 있는 이들이 과연 그 이름에 걸맞은 작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다.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에서 이미 백낙청과 황석영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한 저자는, 이번 저작에서는 유종호, 김우창, 도정일의 텍스트에 대해 메스를 대고 있다. 이는 “대가는 추앙 가운데서가 아니라 비판 가운데서 진가를 드러낸다”는 비평관에 의거하고 있다. 유종호의 경우 문학교육시스템을 전제한 고답적 비평관과 하루키 비판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를 재고 있고, 김우창의 경우 서구 텍스트에 대한 ‘자유간접인용’을 통한 짜깁기와 촛불집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사이에 존재하는 중용(수양)이라는 김우창 비평의 근원을 문제 삼고 있으며, 도정일의 경우는 그의 인문교양주의를 뒷받침하고 있는 인문전체주의와 인문학의 야만을 비판하고 있다.
『한국문학과 그 적들』에는 이 이외에도 많은 한국문학인들이 일본문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과 한국에서 일본문학의 부흥이 갖는 의의를 논하는 글(「비평과 반복」)과 비평과 이론 사이에 존재하는 묘한 긴장이 갖는 의미를 다루는 글(「비평과 이론」), 김연수의 『밤은 노래한다』, 타블로의 『당신의 조각』, 주이란의 『혀』와 같은 문제작들을 분석한 글들이 실려 있다(「비평의 에티카Ⅱ」). 뿐만 아니라, 촛불집회와 <국방부불온서적> 파동을 겪는 같은 시기에 조용히 판금에 처해진 오츠이치의 소설 『GOTH』와 미네르바 구속을 통해서 본 한국문학의 윤리와 민주주의에 대해 논한 글도 실려 있다(「윤리와 민주주의」). 그리고 서문에서는 비판적 비평가로 이야기되는 이명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담겨 있다.
 
그러나 『한국문학과 그 적들』은 제목과는 달리 ‘한국문학의 적들’을 비판만하는 책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도리어 대화와 소통에의 요구로 읽힌다. 즉 대화나 논쟁이 사라진 문학판을 향해 조영일은 구체적으로 개개인을 호명하면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떻게 보면 이 책은 한국문학에 대한 애절한 그러나 단호한 러브레터이다.
 
■  지은이 소개
 
조영일
서강대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하고, 『문예중앙』에 「비평의 빈곤: 유종호와 하루키」를 발표하며 비평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이 있고, 가라타니 고진의 『언어와 비극』,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역사와 반복』등을 번역하였다.
한편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비평고원”이라는 인문학 카페를 운영하며 ‘소조’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비평고원”은 인터넷 카페 중에서 가장 활발하고도 수준 높은 인문학 카페로 알려져 있다. 지은이의 비평은 주로 이 인터넷공간에서 이루어지며, 그러한 결과물로서 문예지에 발표하게 된다.
 
■  차례
 
서문 5
 
1. 비평의 빈곤: 유종호와 하루키 27
 
2. 비평과 반복: 한국문학과 그 적들 Ⅰ 43
1. 한국문학의 위기와 일본문학의 부흥 43
2. ‘쿨(cool)’의 발견: 네이션—내—비평의 생존방식 48
3. 한국문학에 있어 ‘반복’이라는 문제 51
4. 견고한 성(城)으로서의 한국문학 64
5. 우아하고 우익적인 일본문학: 한국문학 이데올로기 67
6. 일본문학의 변명: 반도에서 나가라의 경우 75
7. 근대문학 ‘이후’를 상상하기: 복도훈과 아즈마 히로키 86
8. 한국문학시스템 94
9. 비평과 화폐: 공황으로서의 종언 101
10. 비평의 에티카: 비평의 존재방식 107
11. 비평의 종언: 이문열과 박형서 114
12. 반도에서 나가자 119
 
3. 비평과 이론: 한국비평과 그 적들 Ⅰ 123
 
4.  문학을 보호해야 한다: 한국문학과 그 적들 Ⅱ 151
1. 문예지의 종언 151
2. 창비에 낚이다 160
3. 한국문학의 생존법: 그들은 왜 화기애애한가? 162
4. 한국 문예지의 히스테리 179
5. 왜 장편소설인가?: 한 문학기자의 고민 182
6. 국가에 투항하는 문학: ‘한국문학 르네상스’의 기원 191
7. 한국문학의 꿈 199
8. 한국문학의 우울 204
8-1. 문학과 국가
8-2. 투명문학의 꿈
8-3. 잉여로서의 빈곤
8-4. 우울과 비아그라
8-5. 유토피아와 설거지
9. 문학을 하다 죽어버려라 230
 
5.  비평의 에티카 Ⅱ 241
1. 2008년 한국문학의 소묘 241
1-1. 2008년도는 한국문학의 해였나?
1-2. 비평의 침묵: ‘생산적 비평’이라는 이데올로기
2. 사랑과 눈물의 대서사시: 김연수 『밤은 노래한다』 248
2-1. 촛불과 함께 춤을
2-2. 나에게 사랑을 해봐
3. 핏값 계산하기: 주이란의 『혀』 260
3-1. 그걸 꼭 읽어야 아나요?
3-2. 속도감과 진부함
4. 한국 문창과의 승리: 타블로의 『당신의 조각들』 265
4-1. 연예계와 문학계의 만남
4-2. 잘 그러나 쉽게 씌어지는 소설들
4-3. 문학적인 너무나 문학적인
5. 한국문학을 부탁해: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272
5-1. 『개밥바라기별』과 『엄마를 부탁해』의 공통점
5-2. ‘마지막 한방’이 의미하는 것
5-3. 한국문학의 실종
6. 거세된 소년의 별: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 281
6-1. 청소년문학과 청소년유해문학
6-2. 순수함에서 애처로움으로
 
6.  대가들의 교향악: 한국비평과 그 적들 Ⅱ 291
1. 대가적인 너무나 대가적인: 김우창 후기비평의 근원 293
1-1. 난해함과 자유간접인용
1-2. 정의와 혁명
1-3.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1-4. 러닝머신 위의 비평
2. 원론적인 너무나 원론적인: 도정일 인문주의의 근원 310
2-1. 비판, 그리고 비관적 문화주의
2-2. 시장주의 대 인문주의
2-3. 인문전체주의와 인문학의 야만
 
7. 윤리와 민주주의: 한국문학과 그 적들 Ⅲ 327
1. 국방부에서 윤리위원회로: 문학과 윤리 327
1-1. 정의를 소비하는 방법들
1-2. 건전한 사회와 한국문학의 윤리
2. 미네르바는 날아가 버렸다: 문학과 민주주의 339
2-1. 절망의 근원을 찾아서
2-2. 절망에서 벗어나는 법
 
수록원고 발표지면 349
 
■  본문에서
 
한국문학의 허약성을 앞세워 ‘비판’보다는 ‘칭찬’을 강조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도외시하는 것으로, 사태를 악순환의 늪에 빠지게 만들 뿐이다. 한국문학육성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국가로부터 돈을 타내 나누어지는 지원금(물론, 누구에게 줄 것인가는 비평가들이 결정한다)과, 칭찬 위주로 이루어지는 비평은 다시금 창작의 빈곤을 낳으며, 다시 지원금과 칭찬이 배분되는 사이, 정말이지 문학은 문단 안에 갇혀 폐쇄적 공동체가 되어간 것이다. 그들이 일본문학 부흥에 경각심을 가지면서도 정작 강 건너 불처럼 느껴는 것은 그와 같은 폐쇄감을 문학의 본질적 감각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101쪽>
 
전후 한국비평사를 살펴보면, 오늘날에도 그나마 읽을 만한 비평은 대부분 중편정도의 분량을 갖춘 비평들(예컨대, 백낙청이나 김우창과 같은 원로비평가들의 글들)이다. 분량이 질을 담보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한국비평에서만큼은 그것이 진실일지도 모른다. 사실 오늘날 비평집이 거의 팔리지 않는(읽히지 않는) 것은 문학의 영향력 감소라는 시대적 변화 때문이라기보다는, ‘능동적인 비평’(청탁에 의한 수동적 비평이 아니라 자발적인 비평)과 중편이나 장편 같은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비평’의 부재 때문이다. -<본문 112쪽>
‘장편소설의 발전’을 위한 해결책이라고 제시되는 것들이 왜 하나같이 나랏돈(공적자금)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미리 말하자면, 이와 같은 ‘해결책(답변)의 획일성’은 몇 년 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문학인들의 머릿속에는 한국문학의 형태(단편중심이든 장편중심이든)를 결정짓는 것은 시대적․정치적 상황이나 창작자의 의지(문학운동)보다는 ‘공적 지원금’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겉으로 드러난 표현이야 어찌되었든 우리가 논의주제로 삼은 문제의 핵심은 ‘장편소설 육성’에 있다기보다는 ‘공공자금 운용’에 있다고 하는 편이 ‘구차하지만’(!) 솔직하다 하겠다. 다시 말해, 나랏돈이 문학인들의 뇌수와 신경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다. -<본문 194쪽>
 
■  지은이의 말
 
나는 문단문학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거기서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올 것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너는 한국문학이 완전히 끝장났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너부터 이 바닥을 떠나라. 정작 자신은 이곳에 머물면서 비판만 일삼는 것은 결국 너의 비판이 스스로를 도드라지게 하기 위한 전략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 그러나 나로서는 이런 추궁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겨운 오해를 위해 확실히 말하지만, 나는 한국문학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끝났다고 보는 것은 ‘한국의 문단문학’이다. (....)
 
쉽게 말해, 나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문학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문단문학이 그러한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역사적 결과물에 지나지 않다. 이는 오늘날 종언에 이른 것은 문단문학이지 한국문학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문단작가들에 대한 기대는 접었지만, 기존의 문단시스템과 무관한 곳에서 각자의 활동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젊은 문학도들에게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은이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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